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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시험 ‘평일로 변경’

12월 16일(토) → 1월 5일(금)로 ... 영양사 등 주요 시험은 여전히

시험일이 토요일로 고지돼 많은 재림교인의 우려를 낳았던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국가시험이 평일로 옮겨졌다.

지난 6월 발표한 사전안내에서 시험일이 토요일로 고지돼 많은 재림교인의 우려를 낳았던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국가시험이 평일로 옮겨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8일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국가시험 시험일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통해 “우리 원이 당초 안내한 제45회 치과위생사(필기시험),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국가시험 시험일인 2017년 12월 16일(토)에 공무원 채용시험이 시행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험일을 2018년 1월 5일(금)로 조정했다”며 응시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국시원이 같은 날 발표한 ‘2017년도 하반기 및 2018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 공고’에도 이들 직종의 시험은 평일로 확정 공고됐다.  

이를 통해 안식일 국가시험으로 시름했던 삼육대학교와 삼육보건대의 관련 학과 및 재림교인 응시생이 걱정을 덜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정부, 정치인, 정책가 등을 상대로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부장 이지춘)을 비롯한 교단과 ‘종교자유 및 기회평등을 위한 모임’ 등 관련 단체, 지역교회와 개인이 꾸준히 민원을 제기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식을 전해들은 성도들은 “다행이다. 어려울 것만 같던 국가시험 날짜변경이 하나님의 인도로 잘 해결됐다. 이렇게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애를 쓰신 모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결실을 잘 맺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일을 위해 헌신했던 백선욱 씨는 <재림마을 게시판>에 소식을 알리며 “기도하고 호소하고 행동하니 길이 열리지 않는가? 앞으로도 민원활동을 꾸준히 해야 할 것이다. 민원과 피해사례가 없다면 고위정책자가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시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인 자격시험 가운데서도 위생사, 보건교육사, 치과기공사, 의지.보조기 기사, 작업치료사, 의무기록사, 언어재활사, 임상병리사, 안경사, 영양사 등의 시험은 여전히 토요일에 시험이 예정돼 있다. 또한 교육직, 경찰직, 소방직 등 공무원의 필기시험이 토요일에 계획돼 있고,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일 역시 토요일에 치르는 시험이 많아 넘어야 할 산이 아직도 많다.  

미국출장 중 소식을 전해들은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 이지춘 목사는 “그동안 동원 가능한 모든 채널을 가동하며 각종 국가시험이 평일이나 휴일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앞으로도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성도들도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하나님께 상달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해 달라. 토요시험 날짜 변경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대책마련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범태 기자 / 2017-08-21 0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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