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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고 지영배 목사, 브라질서 화장 후 장례

한국 장례 절차는 유가족 의견 따라 진행할 듯

고 지영배 목사는 부모님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시신을 화장하여 브라질 합회장으로 장례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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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열병으로 12일 운명한 고 지영배 목사는 브라질에서 현지 합회장으로 장례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서중한합회는 “고인은 한국에서 부모님과 가족들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시신을 화장하여 브라질 합회장으로 장례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합회 측은 “현재로서는 브라질에서 장례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추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합회는 “현지에서는 월요일쯤 장례식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는 목요일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브라질 한국대사관 상황과 여러 절차들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충청합회 살렘교회에 출석하는 고인의 모친과 천안동부교회에 다니는 김종숙 사모의 모친을 비롯한 가족들은 소식을 듣고 곧바로 브라질로 출발할 예정이다. 양가의 부친은 모두 작고했다.

합회 측은 “두 분의 모친들께서 모두 연로하다. 황망한 중에 먼 길을 다녀와야 하는 유족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해 달라. 특히 선교지에서 갑작스럽게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김종숙 사모와 혜민(10), 수민(7) 어린 두 딸을 위해 특별한 기도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고인은 삼육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 9월 목회에 부름 받아 민락, 안산, 용인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2014년 합회 파송 선교사로 브라질 뉴스타트 한인교회에서 복음을 전해왔다.

김범태 기자 / 2018-01-13 0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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