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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여성협의회 ‘전문직 여성대회’ 열고 발전 다짐

신임 회장에 정애순 수석부회장 ... 여성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모색

지난 2년 동안 전문직여성협의회를 이끌었던 하남주 전 회장이 이임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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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가 주최하고, 전문직여성협의회가 주관한 ‘전문직 여성대회’가 지난 7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열렸다.

직능별 전문가 전도 방안을 강구하고, 재림교회 여성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모임에는 각 분과별 임원을 비롯해 분야별 전공자 및 근무자, 은퇴자, 활동 희망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해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 안재순 부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한국 재림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역량을 가진 분들이다. 가정과 교회, 사회와 지역에서 맡겨진 일을 다 하는 슈퍼우먼이자 예수님의 빛을 전하는 분들이다. 드보라의 모성적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 교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미 목사는 ‘죽은 자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라는 제목으로 전한 개회예배 설교에서 “여러분은 전문인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세상의 다른 전문인과 무엇이 다른가? 생활 속에서 구원받은 증거를 보이며 살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바쁘고 분주한 일상에 떠밀려 하나님의 일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슬픈 일이 없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히브리서 11장11~12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아브라함과 사라의 삶을 조명하며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태를 여셨고, 열고자 하신다. 우리의 모든 것을 그분께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거룩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열고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직전 회기 수석부회장이 회장을 맡는다는 정관 규정에 따라 정애순 회장이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정애순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이런 귀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하며 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전임 하남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앞으로 전문인으로서 우리 모두 보람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건강관리’ ‘인생관리’ ‘인간관리’를 철저히 하고, 저마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하남주 전임 회장은 직임을 내려놓으며 “현대사회는 폭넓은 지식보다 깊이 있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대다. 침체 위기에 놓인 교회도 전문인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우리 모임이 미래를 내다보고, 교회가 성장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교회를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교회에 여성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 모임을 중심으로 재림교회 전문인 여성들의 연계활동 및 상호 우호를 증진하며, 분과별로 협력이 필요할 때 긴밀하게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 또한 정보 교환과 서로를 격려하는 교제의 장이 되어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안재순 부장은 “그동안 하남주 전임 회장께서 협회를 잘 이끌어주셨다. 이제 신임 임원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이런 분들이 힘을 합해 여기까지 왔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변 사람들을 끊임없이 일깨우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바로 그런 사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전도부는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련 분야 사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하남주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자매단체인 한국연합회 여성협회 남상숙 회장은 “여러분과 함께 우리 협회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복음사업을 위해 힘써 전진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길 바란다. 여성의 섬세함과 고유의 달란트를 통해 우리 사회와 이웃, 교회와 가정을 위해 봉사하자. 전문직여성협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강미숙, 박석종 웃음치료사의 웃음힐링 특강, 소프라노 윤종운 & 테너 전병윤의 미니 듀오콘서트, 여성협회 고문 이영자 사모의 해외 전문직 여성들의 활동사례 발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곁들여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우수분과 시상식에서는 간호분과, 교사분과, 사회복지사분과 등이 상을 받았다.

■ 전문직여성협의회 신임 임원 명단
회장: 정애순
부회장: 김경배 김정미 이영자 최경순
총무: 윤미정
재무: 장옥화
고문: 남상숙, 심경숙, 안재순, 하남주, 김종웅, 박광선, 오창준

김범태 기자 / 2018-10-12 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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