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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 직임 공식 이양

김시영 신임 지회장 취임 일성으로 ‘선교중심’ 강조

북아태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지회장 김시영 목사가 전임 지회장 이재룡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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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목사와 김시영 목사가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직임을 공식 인수인계했다.

북아태지회는 지난 4일 삼육중앙교회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영적 지도자를 기도와 찬송으로 맞이했다.

전 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지난 14년6개월 동안 광활한 북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교제일’ 정신으로 분주하게 뛰며 영적으로 지도했다. 1000명선교사운동의 창안자인 그는 지회장 재직 기간 동안 PMM 개척선교운동, 히스핸즈선교운동,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 미션데이, 리더십커뮤니케이션훈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뒤를 이어 중임을 맡게 된 신임 지회장 김시영 목사는 일선 지역교회로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PMM 개척선교운동을 지도하면서 투철한 사명과 선교정신으로 헌신해 왔다.

이날 예배에는 지회 연중회의에 참석했던 행정위원과 국내외 성도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 직임 이양하며 상징으로 ‘지팡이’ 선물
정들었던 목회사역을 접게 된 전 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시편 115편1절 말씀을 인용한 이임사에서 “그동안 지회장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큰 축복이자 특권이었다. 돌이켜보면 너무 부족했던 저 자신을 보게 된다. 책임은 무겁고, 모든 것이 힘에 겨웠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셨더라면, 그분의 인도하시는 손길이 없었다면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많은 순간이 있었다. 하나님은 내게 있어 너무나 선하시고 은혜로운 분이었다”고 감사했다.

또한 “새로운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시영 목사는 젊은 사람 못잖은 건강과 패기, 그리고 선교열정을 가지고 있는 믿음과 기도의 사람이요, 훌륭한 영적 지도자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북아태지역의 선교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가게 되리라 확신한다”며 후임자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보냈다.

이재룡 목사는 직임을 이양하며 그 상징으로 ‘지팡이’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김시영 신임 지회장에게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능력의 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어떠한 도전과 어려움이 닥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능히 이기게 하실 것이다. 북아태지회 75만 명의 성도들을 하늘 가나안까지 이끌어 가는 탁월한 영적 지도자가 되도록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 ‘교회의 존재목적 재인식’ 등 선교중심 사업방향 제시
신임 지회장 김시영 목사는 잠언 3장5~6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취임사에서 ‘선교중심’을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존재목적 재인식 ▲기관 교역자 선교사정신 구축 ▲교회-합회-연합회-지회 간 기능 활성화 ▲여성전도 교육 및 훈련 강화 ▲청소년 전도 및 대학생 전도 집중 ▲TMI(전교인 참여) 전략 통한 도시선교 집중 ▲의료선교 전략 재편 등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김시영 지회장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복음전도의 사명 때문에 가슴이 뛰고, 온 몸의 맥박이 요동친다. 무겁고 큰 책임을 생각할 때 저 자신이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지만, 모세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 능력의 하나님이 부족한 저와 함께 하시리라 믿으며 용기를 갖는다. 지혜와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겠다. 그분이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북아태지회의 선교현황을 언급하며 “모든 교회와 기관, 학교가 ‘선교중심’으로 운영하기를 바란다. 교회는 복음전도의 센터가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성도를 영혼구원의 제자로 훈련시키고, 교역자와 교사가 선교사정신으로 기관을 섬기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면 우리의 사역에 큰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복음을 들고 영혼을 찾아 나서자.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돌보고, 다시 오실 예수님의 소식을 힘차게 전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늘 문을 여시고, 성령의 권능을 우리의 일터와 교회에, 모두에게 쏟아부어주실 것이다. 남은 교회에 부여하신 선교사명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진하자. 우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서 16억 인구의 전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 세계선교부장 및 PMM 부장에 주민호 목사
전 지회장 전병덕 원로목사는 특별기도를 통해 수고와 희생으로 무거운 직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떠나는 이재룡 목사 부부에게 하늘의 축복이 임하길 기원했다. 또 김시영 목사에게 강하고 담대한 믿음과 갑절의 영감 그리고 땅 끝까지 세 천사의 기별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비전을 보여주시길 간구했다.

대총회 부회장 엘라 시몬스 박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축복 안에서 이 귀한 직임을 이양하게 되었다. 이재룡 목사는 우리에게 ‘선교제일’이라는 아름다운 전통을 물려주었다. 김시영 목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이전보다 더 큰 직분을 위임받게 되었다”며 대총회와 세계 교회를 대표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그는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담대하게 용기를 갖고 나아가라. 우리의 이름을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네가 새로운 일을 행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이후로 계속해서 이 교회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각 연합회는 재임 기간 동안 지역선교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이재룡 목사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를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의 지도자들은 차례로 단에 올라 “그의 ‘선교제일’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 모쪼록 은퇴 후에도 그간 쌓은 경험을 복음전파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존경을 표했다.

한편, 북아태지회는 김시영 목사의 후임 세계선교부장 및 PMM 부장에 그동안 종교자유부장과 지회장 보좌역을 맡았던 주민호 목사를 임명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몽골,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등 동북아지역 16억 인구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북아태지회는 올 3기말 현재 73만 여명의 신자와 약 5500곳의 교회(예배소 포함), 5600여 명의 목회자가 사역하고 있다. 5개의 대학과 41개의 초.중.고교, 12개의 병원, 3개의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에서 1만3500명의 교역자가 봉사하고 있다.

김범태 기자 / 2017-11-06 0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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