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마을

매일의 양식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7) 세 천사의 기별로 알려진 요한계시록 14장의 말씀은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알려 주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을 안식일 준수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명령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토요일에 예배드리거나, 안식일에 금지된 일을 하지 않는 정도로 이해한다면 본질적인 것을 놓치고 맙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모세는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라고 요청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19)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대답에 의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선한 성품과 관련되어 있고 또 여호와의 이름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마침내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출 34:5)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한 성품을 재확인해 줍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출 34:6). 요약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이름에 있으며 그분의 이름은 곧 선하신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예수님은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 역시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벧전 2:12)고 권면합니다. 세 천사 기별의 핵심은 단순히 안식일 준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인 우리도 하나님처럼 착한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의 이웃들이 우리의 선한 삶을 통해 깨닫는 것이 선교입니다. 선교는 내 가족과 이웃에게 하나님의 성품인 친절과 자비와 희생과 용서와 사랑을 반사하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어린이 기도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마태복음 6장 34절) 월터 마틴 목사님은 뉴욕 외곽의 한 교회에서 설교하기로 약속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사모님이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우선 사모님의 간호가 우선이라 생각했던 마틴 목사님은 설교를 못하게 되었다고 교회에 전화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때 아홉 살 난 아들이 이렇게 말했어요. “아빠! 오늘 밤 설교를 맡으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아빠가 없는 동안 하나님이 엄마를 돌보아 주시지 않을까요?” 그 말에 감동받은 목사님은 전화기를 내려놓고 평안한 마음으로 교회로 향했어요. 병석에 누워있던 사모님도 아들의 말이 큰 감동이 되었어요. 그녀는 마음속으로 읊조렸어요. ‘그렇지. 우리는 너무 쉽게 하나님을 잊어버려. 그리고 뭐든지 자신의 힘으로 하려고 하지.’ 그 마음을 메모로 남겼어요. 하나님께서 널 지켜 주시리 매일매일 그리고 모든 길을 그분이 널 지켜 주시리 하나님께서 널 돌보아 주시리 설교를 마치고 돌아온 목사님은 사모님의 메모에 곡조를 붙였어요. 바로 찬미 117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가 이런 믿음 속에서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그날 밤 온 가족이 병상에 둘러앉아 이 찬양을 눈물과 기쁨 가운데 불렀어요. 이 찬양은 계속 반복해서 ‘주 너를 지키리’라고 말하고 있어요. 걱정이 있을 때 이 찬양을 부르면,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어요. 마틴 목사님의 가정이 그날 밤 함께 불렀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사랑하는 가족에게 축복합시다. “하나님께서 ○○을 지켜 줄 거예요!”라고요. 하나님께서 그 축복을 듣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 걱정을 덜어 주실 거예요.

더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