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마을

매일의 양식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거룩하게 받들어야 할 이름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주님의 이름을 거룩히 받들겠다면, 지극히 높으신 분을 언급하는 말에 존경심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시 111:9).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의 칭호나 명칭을 경솔하게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알현실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거룩한 두려움으로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얼굴을 가립니다. 그룹 천사와 빛나고 거룩한 스랍 천사도 엄숙한 경외심 가운데 하나님의 보좌로 다가갑니다. 그렇다면 유한하고 죄 많은 존재인 우리는 한층 더 경건한 태도로 우리의 창조주이신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받든다는 것에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당시의 유대인처럼 외관상으로 하나님께 최고의 존경을 나타내면서도 그분의 이름을 계속적으로 모독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며…“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합니다(출 34:5~7).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하여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것이 그 이름이니…‘주, 우리의 의’라 불리리라”(렘 33:16, 한글킹제임스). 이 이름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지는 유업입니다. 가족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불립니다. 이스라엘이 심한 곤경과 환란을 당할 때 선지자 예레미야는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렘 14:9)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이름은 하늘의 천사들에 의하여, 타락하지 않은 세계의 거민들에 의하여 거룩히 여김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라고 기도할 때는 그 이름이 세상에 거룩히 여김 받고, 여러분 자신에게도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서 여러분을 자신의 자녀로 인정하셨으므로,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약 2:7)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자신의 대표자로 세상에 파송하십니다. 그러므로 삶의 모든 행동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런 바람이 이뤄지려면 하나님의 성품을 지녀야 합니다. 자신의 삶과 품성으로 하나님의 생애와 품성을 나타내지 못한다면, 그분의 이름을 거룩하게 할 수도 없고 그분을 이 세상에 알려 줄 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의를 받아들여야만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106~107

어린이 기도력

씽쿨러(辛苦了)? 씽풀러(幸福了)!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장 10~11절) 예배를 위해 즐겁게 찬양을 하고 내려올 때, 부엌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을 때, 빗자루로 복도를 쓸고 있을 때, 누군가 웃으면서 건네는 말이 있어요. “씽쿨러(辛苦了, 고생하시네요.).” 그러면 싸루 교회에서는 “메이요 씽쿠(안 힘들어요.).~ 씽풀러(幸福了, 행복해요!)!” 하고 대답하며 함께 와하하 웃는답니다. 씽쿨러와 씽풀러, 발음은 비슷한데 뜻은 정반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수고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헌금 계산을 맡은 샤오옌은 일요일에도 교회에 나와 헌금 장부를 써요. 슐란은 안식일 오후에 가장 늦게까지 남아 쓰레기를 정리해서 가져다 버리고요. 어린이부장 잉루는 안식일이면 항상 교회에 제일 먼저 와서 준비해요. 이분들이 “왜 나만 일을 많이 해요? 다른 사람은 왜 안 하는데요?”라며 불평하는 걸 들어 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오히려 내가 지닌 작은 능력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집안일도 교회 일도 열심히 나서서 하는 어린이가 되어 보세요. 어린이반 교실 정리하기, 예배당의 성경책과 찬미가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 내가 먹은 밥그릇 설거지하기, 신발 정리하기. 찬양 큰 소리로 함께 부르기. 그 밖에도 할 수 있는 일이 많겠죠?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어떤 봉사든 즐거워져요. 오늘도 어디서나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함께 즐겁게 봉사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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