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로협, 폭우피해 가정 찾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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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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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8.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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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SDA장로협의회(회장 김윤규)는 폭우와 산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4명의 평신도가정을 돕기 위한 자체 모금을 진행했다.
김윤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6일 경북 예천군 피해현장을 찾아 박인환 장로를 비롯한 4가구에 모두 600만 원의 위로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고문 김창환 장로와 김광호 장로, 허성국 장로 등 지역 원로와 평신도지도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또한 김세환 장로가 삼육두유를 후원했다.
현장에는 회장 김윤규 장로를 비롯한 수석부회장 예관희 장로, 간사 원종인 장로 등 협의회 임원과 평신도실업인협회장 김영삼 장로와 총무 이은호 장로가 동행해 조속한 복구와 회복을 기원했다.
김윤규 회장은 “예상치 못한 큰 피해로 어려움에 빠진 성도들을 돕기 위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여러분의 정성에 피해자들이 큰 용기를 얻었다. 우리 장로협의회는 앞으로도 교회와 이웃을 위한 사역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진 선임 및 사업계획안 승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부산지역 장로협의회는 지난 6월 ‘한마음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으며, 가을에는 ‘영성 회복을 위한 부흥회’를 예정하는 등 평신도 주도의 다양한 선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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