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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D] 오는 20일 안식일은 ‘세계 청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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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3.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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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ing out’ 주제로 ... 다문화가정 등에 봉사 손길
오는 20일 안식일은 ‘세계 청년의 날’이다. 올해는 ‘Reaching out’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전 세계 재림청년이 봉사로 하나 되는 ‘세계 청년의 날’(Global Youthday)이 다가왔다.

2014년부터 시작한 ‘세계 청년의 날’은 800만 지구촌 재림청년이 1년 중 하루를 정해 모두가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적 행사다. 대총회 청소년부가 주관해 청년기도주일을 시작하는 매년 3월 셋째 주 안식일에 시행한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주제를 정해 지구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의 릴레이를 이어간다.

올해는 오는 20일 안식일이다. 주제는 ‘Reaching ou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관계가 단절되고,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이 심화된 시기, 이웃에 먼저 손을 내밀어 조금이라도 서로가 맞닿도록 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특히 지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인종이 뒤섞여 사는 글로벌 사회에서 주변의 다른 인종과 문화권의 사람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는 목표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다문화센터나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봉사하거나 각자 형편에 맞춘 활동을 펼치도록 장려했다.  

김낙형 목사는 “올해 ‘세계 청년의 날’은 다양한 문화와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다를 것으로 믿는다. 여러분의 재능과 음식, 의복, 의료 지원 등 이웃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누길 바란다”면서 패스파인더와 학생회, 청년회가 이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김 목사는 “재림청년의 생활방식을 통해 ‘be the sermon’(설교가 되라)을 실천하는 게 ‘세계 청년의 날’의 궁극적 목표다. 우리는 이러한 정신과 목표를 사역에 적용해왔으며, 어느덧 친숙한 활동 중 하나가 됐다. 그동안 웰빙 캠페인을 비롯해 식량과 식수를 분배하고, 헌혈에 동참하는 등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을 구현해왔다. 올해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회와 청년들은 정해진 날짜와 테마에 맞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사진을 페이스북(@GCYouthMinistriesGYD) 또는 인스타그램(@gcyouth)에 각 계정을 태그한 뒤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된다. 게시글 업로드는 자유 선택이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더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소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공유하며 감동을 전할 수 있다.

각국의 네트워크를 연결한 특별방송도 송출한다. ‘세계 청년의 날’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북아태지회 청년들을 위해 실시간 중계한다. 이어 8시30분부터 30분 동안 한국연합회의 ‘세계 청년의 날’ 활동 영상을 방영한다. 지회는 추후 봉사활동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소개할 계획이다.

‘세계 청년의 날’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접속하면 정보를 알 수 있다.
#세계청년의날 #GlobalYouthday #Reaching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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