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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고리]문치범 목사, 간이식 앞두고 도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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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3.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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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성혼수로 3번이나 심정지 ... 아들이 간 기증 나섰지만, 거액 수술비 부담
문치범 목사가 간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어 성도들의 기도와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다.
동중한합회 망우동교회에서 목회하는 문치범 목사가 간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어 성도들의 기도와 도움이 절실하다.

문 목사는 2월 초 갑자기 호흡과 거동이 불편해지며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 진단을 받은 결과 간경화 판정을 받았다. 폐에도 물이 차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급기야 간성혼수에 이르렀다. 간경변 등의 간질환으로 인해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의식 상실 상태다.

그는 입원해 있는 동안 3번의 심정지를 겪었다. 심폐소생술로 맥을 찾기는 했지만 심장이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 즉,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심장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수술을 견딜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치료의 은혜를 의지해 입원을 신청해 놓았고, 현재 자택에서 건강을 보듬고 있다.

문 목사는 몇 해 전부터 건강에 이상을 느껴왔다. 그래서 대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르심에 순종해 목양일념으로 살아왔다. 때론 심한 기침으로 잠을 이루기 힘든 날도 있었다. 하지만 늘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연구하고 단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

문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망우동교회는 담임목사의 쾌유를 바라며, 그의 빈자리를 온 성도가 똘똘 뭉쳐 메꿔내고 있다. 장로들이 돌아가며 설교를 담당하고, 오히려 더욱 선교에 매진하며 헌신하고 있다. 문 목사 역시 성도들의 희생과 열정을 마음에 새기며 목회 현장으로 돌아갈 날만 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앞에 여러 문제가 놓여 있어 성도들의 기도와 도움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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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는 상황이 급박한 상황이지만, 아직 입원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입원 신청은 3월 8일에 했지만 병실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병실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하다. 게다가 간 이식 수술을 위해선 기증자를 찾아야 한다. 가장 좋은 경우는 장기기증을 서약한 뇌사자의 장기를 기증받는 것이지만 맞는 기증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문 목사의 큰아들이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로 해 이 부분은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비용 마련이다. 문 목사는 암보험은 가입했지만 실비보험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수술 및 치료에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동중한합회와 주변 관계자들은 “간경화로 투병하는 문치범 목사가 다시 건강을 회복해 예전처럼 전도와 목양에 일념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간절한 기도와 도움의 손길을 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재림마을>과 <재림신문> <아드라코리아>는 ‘사랑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

■ 문치범 목사 돕기 사랑의 고리 전용 계좌
우리은행 1005-502-054487
예금주 (사)아드라코리아
#사랑의고리를이어갑니다 #문치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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