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단 창작 가족뮤지컬 ‘노아’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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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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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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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30분 삼육대 대강당서 초연
어린이 찬양문화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기별을 증거하는 예수아이찬양선교단(단장 장영기)이 오는 18일(토) 오후 7시30분 삼육대 대강당에서 가족뮤지컬 ‘노아(연출 김지혜)’를 공연한다.
어린이문화선교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480세의 노아가 600세에 홍수를 맞기까지 120년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고 있다.
그 안에는 600년 동갑내기 친구와의 우정과 갈등, 역경을 이겨내는 믿음의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특히, 온 가족을 구원하는 노아와 아내의 믿음이 재미있는 노아방주 이야기와 함께 시종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공연을 준비한 주최 측은 “처음 가진 믿음을 끝까지 지켜 사명을 완수하고 승리하는 노아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을 제시하는 특별한 기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용기의 사람 노아를 보며 결코 잊을 수 없는 인물상을 심어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영기 목사는 “‘공연이 아니라 기별을 위하여!’ 무대에 선다는 것이 예아단의 모토”라고 소개하며 “용기 내어 큰 도전을 하게 된 예아단 친구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입양어린이와 장애어린이, 소년소녀가장 등을 무료로 특별 초청한다. 희망자들은 각 교회 담임목회자나 어린이부장을 통해 사전에 합회 어린이부로 신청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2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 3세 이하 무료). 선착순 예약판매한다. 별도 지정석은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중한합회 어린이부(02-3399-4060~1 / 010-4185-36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중한 어린이부 소속 예수아이찬양선교단은 어린이가 사역의 주체가 되어 찬양과 뮤지컬 등 문화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찬양선교단체.
2001년 창단 이래 ‘내가 먼저 만난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기별을 증거한다’는 마음으로 각종 행사와 공연, 교회방문 순서로 어린이 찬양사역을 주도해 가고 있다.
2006년 제1회 가족뮤지컬 ‘낡은 상자의 보물’을 무대에 올린 이후 지난해 가족뮤지컬 ‘삭개오’ 공연을 통해 한국재림교회 어린이 중심의 가족뮤지컬이라는 어린이 대중문화사역의 유일한 맥을 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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