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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장학기금 마련 동문초청 음악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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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4.05.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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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교내 강당에서 ... 강무림 교수, 김철호 교수 등 무대에
삼육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장학기금 마련 동문초청 음악회’가 오는 24일(토)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삼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준환)가 주최하는 ‘장학기금 마련 동문초청 음악회’가 오는 24일(토) 열린다. 또 6월 19일(목)에는 ‘제5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장학기금 마련 동문초청 음악회’는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교내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삼육대 총동문회가 동문가족을 초청해 야외음악회를 개최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음악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행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는 MBC 이재용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제4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남자주역상을 수상한 테너 강무림 교수(연세대)를 비롯해 테너 정의근 교수(상명대), 테너 김철호 교수(삼육대), 소프라노 최선주 교수(삼육대)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폭발적인 고음과 깊은 감성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또 임봉순 교수가 지휘하는 음악학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격조 높은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레하르의 ‘Dein ist mein ganzes Herz’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Ah! je veux vivre’ 등 아리아를 비롯해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가곡을 들려준다.  

입장권은 VIP석/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수익금은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후배들의 장학기금으로 전액 활용된다. 장학기금을 10만 원 이상 기탁한 회원에게는 세재 혜택을 위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신록 짙은 그린 위에서 우정의 라운딩
오는 6월 19일(목)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소재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에서는 ‘제5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치러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삼육대학교, 삼육의명대학 총동문회 회원과 SDA 골프 동호인 등이 참가해 신록이 짙은 그린 위에서 친목의 시간을 나눈다.  

이번 대회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스트로크 방식, 신페리오 방식,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0일(금)까지며, 접수 계좌(우리은행 1005-502-360507 예금주: 삼육대학교 총동문회)로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이며, 미참가 시에도 환불은 불가하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학교 총동문회 사무국 ☎ 02-3399-3790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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