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채널

아드라(ADRA)가 아프리카 아드라 활동 40주년 기념으로 짐바브웨 전역에 과일나무 4만 그루 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8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12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일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처’로 기후 변화의 결과를 완화하고 지역 사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실천한 아드라의 활동을 강조하는 활동이다.

“기후 재앙의 영향이 전 세계적에 미치고 있습니다.”라고 국제 아드라 회장 마이클 크루거 회장이 말했다. “국제적인 인도주의 기구인 아드라는 이상 기온, 삼림 벌채, 산불 및 개발로 인해 수십억 그루의 나무가 어떻게 멸종되었는지 직접 목격했습니다.”

크루거 회장은 “아드라의 재난 대응, 인도적 구호 및 개발 지원 40주년을 기념하면서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침식을 줄이며 오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모든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무 심기와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드라는 짐바브웨 산림위원회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8월에 캠프장에서 공공 나무 심기 행사를 주최하고 10개 주에 걸쳐 전국의 학교, 농장, 농가 및 기관에 처음으로 1,000그루를 심으면서 과일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식수 행사는 9월 9일 하라레의 뉴랜즈 짐바브웨 골프 코스에 200그루를 추가로 심는 것으로 이번 달에도 계속된다. 마이클 크루거 아드라 회장과 아드라의 파트너인 USAID 대표, 정부 지도자, 여러 대사관 대사 및 3,000여 재림교인 자원봉사자들이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변화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필연적으로 인도주의 개발 사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라고 아드라 짐바브웨 주디스 무스보스비 이사는 말했다. “아드라는 환경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고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과일나무는 미래에 잘릴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이 나무를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땔감을 위해 과일나무를 자르는 것이 모두가 싫어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ADRA는 전 세계의 모든 지역 사회, 학교, 교회, 공공 및 민간 단체가 나무를 심고 해시태그 #GoGreenWithADRA와 함께 온라인으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운동에 동참하도록 초대하고 있다. 올해 식목일을 맞아 아드라는 4월 28일 미국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에 있는 애설턴 재림교회 고등학교에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드라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들은 행사에서 40그루를 심었다.

“아드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단체”라고 애설턴 고등학교의 미야 김 교장은 말했다. “우리는 아드라가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긴급한 지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머물면서 미래를 위해 그들과 협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지구와 인류 모두에 대한 투자와 보살핌의 중요성을 알면 좋겠습니다. 나무를 심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아드라는 모든 사람이 이웃에 두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앞으로 몇 년 동안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자연 기반 솔루션에 참여하도록 #GoGreenWithADRA를 권장하고 있다.

아드라 인터내셔널은 130여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와서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