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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아르헨티나의 리베르플라테르 재림교회 대학교(RPAU) 캠퍼스에 새로운 리소스 센터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새로운 센터에는 박물관, 실험실, 지구과학 연구 교실이 있다. 지구과학 연구소 지도자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2022년 말에 센터 준공식과 사전 탐방을 했다. 개관식에서 지도자들은 센터의 시설과 비전을 소개하고 본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행사에는 로널드 날린 대총회 지구과학연구소(GRI) 소장, 마르코스 나탈 남미지회 지구과학연구소장, 고생물학자이자 전 RPAU 지구과학연구소장인 로베르토 비아히 박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RPAU 지도자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RPAU의 호라시오 리소 총장은 “본 센터가 지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총회 지구과학연구소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센터는 우리 지역과 그 너머에서 창조론에 기반을 둔 세계관을 교육하는 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탈 박사는 “이 감동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재림교회의 사명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인들의 정체성 향상에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날린 박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것은 과학과 신앙을 연결하는 교육의 또 다른 장입니다.” 신임 RPAU 지구과학연구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있는 대총회 지구과학연구소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사무엘 압달라이다.

리본 커팅식이 끝난 후 지도자들과 참석자들은 행사장과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곳 센터에서는 특별히 두 그룹에 집중하려고 합니다.”라고 날린 박사는 말했다. “지구의 기원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첫 번째 그룹입니다. 센터는 학생들의 질문에 관한 귀중한 답변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지식, 교훈 및 교육 도구를 제공할 것입니다.”

날린 박사가 강조한 두 번째 그룹은 일반 대중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본 센터는 이곳에 찾아올 타 교육 기관과 네트워크를 생성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 지질학, 고생물학 지식을 지닌 연구자들을 초청해서 함께 교육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호 협력은 매우 효과가 높습니다.”

리소 박사도 동의했다. “이 센터는 박물관 그 이상입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창조론적 세계관을 지지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기관입니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흔히 보기 어려운 화석 유적 같은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리소 박사는 센터의 과학적 사명 외에도 “신축 센터의 목표는 방문자들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인정하고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풍부한 증거에 감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축 센터에는 다비드 리스 기념 박물관과 지구과학연구소 및 교실이 포함되며, 대총회 지구과학연구소 지사가 될 예정이다.

지도자들은 다비드 리스 기념 박물관은 지역 고생물학, 지질 및 생물 다양성 유산의 보존과 보호를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과학연구소와 교실은 학생들이 생물 다양성 및 지구 과학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캡션

교회 지도자들과 학교 임원들이 신축 리소스 센터 리본 커팅식을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