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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을 위한 건물을 치유의 장소로 제공한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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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호 2023년 8월호 심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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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마라파 대학이 원주민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월 말 화해주간에 호주연합회 임원, 원주민,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사역(ATSIM) 대표들, 호주 아마데일 시장이 만나 마마라파 대학의 새 건물 개관과 증축을 축하했다. 재림교회 교육 기관인 마마라파 대학은 서호주의 와적눙아(캐러걸런이라고도 함)에 있다.


차원 높은 경험

약 200만 호주 달러(미화 134만 달러)의 예산으로 깨끗한 새 교실, 학생 공용 공간, 컴퓨터실, 행정 사무실 및 Faith FM 녹음 스튜디오가 완공되면 마마라파 대학의 원주민 사역 및 보건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마라파 대학에서 성경을 배우게 될 것을 알았지만 그 경험이 인생을 바꿔 놓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재학생 티하미 로빈슨이 말했다. “오늘 여러분 앞에서 연설하게 될 줄도 몰랐고, 여행할 기회가 있을 줄도 몰랐습니다.”

성경 대학이자 등록 교육 기관인 마마라파 대학은 원주민 학생들을 위한 실제 취업 기회와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인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언젠가 교목이 되어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어요.” 로빈슨이 말했다.

마마라파 대학의 교무과장 코니 토가도 말했다. “새로운 공간은 카펫 색상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기대가 큽니다. 이 건물들은 또한 재림교회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원주민 사역을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호주연합회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사역 팀의 대런 갈렛 부장은 “마마라파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 건물은 우리가 마마라파 대학, 학생 그리고 더 넓게는 원주민 사역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보여 줍니다.”라고 말했다.


예수님의 화해 모델

테리 존슨 호주연합회장은 헌당 예배에서 원주민들과 관계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는 기독교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메시지의 핵심은 이 땅에서 시작된 예수님의 화해 사역입니다. ‘그들을 집으로 데려오기’라는 보고서 발표 이후 재림교회는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오늘 이곳 마마라파에서 이 위대한 일들을 보면서 화해의 역사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원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화해의 과정은 우리 교인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갈렛 부장은 덧붙였다. “지역 토착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지역 교회가 할 일입니다. 우리의 리더십이 말뿐 아니라 화해에 대한 우리의 헌신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마이클 워커 호주연합회 총무에 따르면 무역업 자격을 포함하여 원주민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대학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과정이 추가될 계획이다.

마마라파 대학의 데이비드 개러드 총장은 이 공간에서 새로운 사역이 펼쳐지길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Faith FM 스튜디오를 통해 영어와 원주민의 언어로 영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초급 기술 자격증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중급 자격증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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