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교회 창립 7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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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교회 창립 70주년 기념예배
깊어가는 가을, 11월 4일 안식일 오후에 퇴계원교회 창립 70주년 기념예배가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새로운 도약 70년 감사 & 사명”이라는 현수막이 26년 전에 지어진 성전과 어울리게 걸려있어서 찾아오는 성도들과 손님들을 환영하였습니다. 교회 입구에는 퇴계원교회 70주년 백그라운드가 설치되어 오시는 분마다 기념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설치되었습니다. 본당으로 오르는 계단은 퇴계원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역사적인 순서대로 전시되었습니다. 교회의 변천 모습과 역대 담임목사들, 동트는 자라는 교회, 발전하는 교회, 도약하는 교회, 위대한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오르는 계단에 연이어 게시되었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잘 준비된 한 편의 드라마 같이 준비된 순서와 영상으로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본당 아래층과 윗층에 500여명의 본교회 성도들과 지역교회 성도들이 가득한 가운데 감동적인 순서와 음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식전 음악회를 퇴계원교회 오케스트라가 들려준 뒤, 1부 감사예배가 찬미 성경 봉독 기도로 이어지면서 정원식 서중한합회장의 말씀선포와 기도로 마쳤습니다. 2부 기념 축제는 70년 역사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정양윤 3대 담임목사의 회고담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교회 표창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지역사회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과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13곳의 해외선교지에 후원하는 데 따른 선교지에서의 영상 소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옥중 서신 묵상 노트와 암송, 다음세대 장학금 전달, 비전 선포로 기념식이 마쳐졌습니다. 3부 순서는 1층 식당에서 만찬을 나누는 것으로 퇴계원교회 70주년 기념식을 마치었습니다. 특히 노인들을 위한 <무지개교회>의 운영은 교회 내의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발 빠른 대처로서 <퇴계원교회>의 사례가 주목받을 만하는 평을 받았고, 지역주민에게 한주일 내내 교양 강좌에 식사를 베푸는 <장수대학>, 지역 주민에게 가르치는 음악 악기와 건강 치유 활동을 펼치는 <문화센터>, 초중등 학력 인증과 검정고시를 통해 기초문해교육과 학력 보완교육을 실천하는 <문해교육>은 많은 교회에 일반화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어린이교회, 학생교회, 청년교회, 무지개교회, 장년교회 5개 교회로 나누어서 안식일마다 운영하는 사례는 일반교회로서는 특별한 사례이고, 개척대 활동은 세계적인 자랑거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림문인협회 총무인 이성근 장로는 편집위원장으로서 <퇴계원교회 70년사> 발간하여 한국 재림교회 역사 정리에도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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