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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매질만이 능사인가?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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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윤희 쪽지보내기 작성일2001.03.10 18:48 조회수 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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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용 학부모님께
중학교에대한 아름다운 꿈을 깨뜨린 내용을 읽고 마음이 아픔니다.
소생은 삼육중학교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인지 이웃의 삼육인지 알아보기전에 먼저 학생들을 책임지고 있는 교직자로서 학부모님께 무조건 사죄하는 바입니다.
지금은 토요일 밤시간기 때문에 진상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만 월요일 출근즉시 알아보고 본교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님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하며 다시한번 죄송수러운 마음 전합니다. 삼육중 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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