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계훈 목사 장례 일정 확정 ... 4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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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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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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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가족과 고국의 품으로 ... 포천 유택에 안장
한국연합회(회장 전정권)는 16일(월) 오후 연합회 임.부장과 각급 기관장들이 모인 가운데 관련 회의를 갖고 장례위원회 구성 및 추모예배 일정 등 고 신계훈 목사의 한국 장례절차를 논의했다.
연합회는 고인이 별세한지 다소 시간이 흘렀지만, 시신이 도착하면 4일장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인의 유해가 19일(목) 오전 미망인 오명주 사모 등 유가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토록 밟고 싶어 하던 모국의 품에 안기면 서울위생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성도들의 문상을 받기로 했다.
연합회는 19일 저녁 추모예배를 시작으로 22일(일) 포천재림공원묘지에 유해가 안치될 때까지 모두 6번의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장례식장 예배당이 비좁을 경우 인근 서울위생병원교회로 장소를 옮겨 예배를 드리는 방안도 검토됐다.
한편, 연합회 장례위원회는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장례를 검소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화는 받지 않기로 했다. 또 시신과 함께 고인의 미국 생활이 담긴 영상자료도 함께 보내질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신계훈 목사의 장례에 따른 기타 자세한 것은 구현서 홍보위원장(011-326-9536)에게 문의하면 된다.
확정된 장례일정은 아래와 같다.
<추모예배>
일시: 2004년 2월 19일(목) 오후1시
장소: 서울위생병원 장례식장 2층 예배당
<저녁예배>
일시: 2004년 2월 19일(목) 저녁 7시
장소: 서울위생병원 장례식장 2층 예배당
<저녁예배>
일시: 2004년 2월 20일(금) 저녁 7시
장소: 서울위생병원 교회당
<저녁예배>
일시: 2004년 2월 21일(토) 저녁 7시
장소: 서울위생병원 장례식장 2층 예배당
<발인예배>
일시: 2004년 2월 22일(일) 오전 9시
장소: 삼육대학교 대강당
<하관예배>
일시: 2004년 2월 22일(일) 오전 11시
장소: 포천 재림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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