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성운동가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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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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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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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총회가 남긴 말... 말... 말...
- 합회장 선출 직후 신임 합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묻는 질문에.
*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 최영태 목사
-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의 힘으로 합회장의 직임과 회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 “제가 여권신장운동을 펼치는 여성운동가 같습니까?” ... 안재순 대표
- 조직위원회와 선거위원회 구성시 여성대표들이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제안하며.
* “소문은 소문일 뿐” ... 최영태 목사
- 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제주를 찾아 현지 대표자들에게 분리를 약속했다는 소문에 대한 진위를 묻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며.
* “참말로 획기적 발상 ... 얼른 전 세계로 타전하시오” ... 주영종 목사
- 헌장 및 정관 개정에서 상위 득표순에 따른 기존 ‘합회장 선출 방법’이 대총회의 규정에 위배된다는 지적에 따라 원안과 수정안을 모두 폐기하자 이를 취재하던 기자에게.
* “선거위원회가 중요하듯 경영위원회가 존중되는 총회가 되어야 할 것” ... 강공수 대표
- 교회의 부흥과 개혁, 선교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연구하는 충실한 경영위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총회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 “경영위원회가 아주 잘 경영되고 있습니다” ... 이학봉 목사
- 늦은 시각에 시작된 경영위원회가 별다른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을 빗대며.
* “어린이가 어린이지, 어린이부장이 어린이입니까?” ... 설진석 대표
- 합회 행정위원회에 어린이부장을 선임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 “내성적이고, 앞장서 일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지만, 성도들의 뜻과 성원에 부응하여 열심히 일 하겠다” ... 김재호 목사
- 신임 총무부장으로서 합회장의 뜻을 받들고 보필하여 한 회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 “바람도 안 불었는데 썰렁하구만” ... 한 총회 대표
- 폐회에 앞서 거의 모든 대표들이 빠져나가 텅 빈 좌석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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