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별 시무식 갖고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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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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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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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주장하는 한 해 되길...’ 기원
연합회는 이날 아침 8시 임.부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올 한 해 동안 수립된 모든 계획들이 헌신과 수고를 통해 성취되길 기도했다.
빙부상을 당한 전정권 연합회장을 대신해 단에 오른 김광두 총무부장은 이 자리에서 누가복음 1장37절과 2장 14절 말씀을 인용하며 “새로운 기대와 함께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광두 총무부장은 “선교에 매진하며, 진리의 등불을 환히 비추는 남은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지배하고 주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교단내 각 기관들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각 기관들은 이날 자체적으로 한 해 사업계획을 되짚어 보고,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대외변화에 따른 각 사업처의 대처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상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백의(白衣)민족에게 100년 전에 뿌려진 진리의 씨앗을 반추하며, 선교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적극적인 선교역량의 증진으로 재림을 촉진하는 영광과 발전의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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