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들의 화려한 변신 ... 건강지름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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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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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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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요리 및 과채류 조각전시회 성황
서중한 보건절제부(부장 신원식)는 연합회 보건절제부(부장 조원웅)와 함께 지난달 27일(목) 삼육대 제2과학관 전시회장에서 채식요리 및 과채류 조각전시회를 개최했다.
각 교회의 구도자와 지역주민들이 자리를 같이한 이날 전시회에는 40여 가지의 다양한 채식요리와 수박, 호박, 오이, 가지 등 과채류를 이용한 조각품 20여 종류가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반인들의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과 각 교회 구도자들을 위해 준비됐다. 주최측은 특히 전시장을 온실로 섭외, 음식과 자연과의 조화를 맞추었으며, 교회와 구도자들이 직접 연결되는 전도의 장으로 활용했다.
참석자들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채식요리의 화려한 변신에 완전히 매료되었다”며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전시회”라고 놀라워했다. 과채류 조각에 관심이 있어 행사장을 찾았다는 한 여성참가자는 “이런 ‘작품’을 통해 다양하게 채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의미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서는 조원웅 목사의 ‘채식과 건강’ 권영철 세계격투기 챔피언의 ‘채식과 운동’ 채식요리 전문가 이연자 집사의 ‘채식요리와 건강’에 관한 세미나가 이어져 채식의 중요성이 이론적으로도 제시됐다.
이에 앞서 홍명관 서중한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단순하고 모범적인 식생활이 우리의 품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성서적 바탕에서의 채식과 인간 사이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주최측은 일반 대중들에게 보다 폭넓게 채식의 유익성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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