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M 제2기 선교사 선발시험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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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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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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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11명 응시 ... 내년초 일본, 대만으로 파송
이번 선발시험에는 합회추천을 포함해 각 지방합회와 기관에서 11명의 목회자가 응시했다. 선발인원은 10명. 성경, 외국어, 소명감 진술, 인터뷰 등 소정의 과정으로 나뉘어 치러진 선발시험에서 응시자들은 해외선교 인력으로서 필요한 자신감과 세계 복음화의 현장으로 뛰어들 각오를 피력했다.
합격자들은 파송에 앞서 올 연말까지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관련 교육을 소화하게 되며, 내년 초 가족과 함께 일본과 대만으로 5년간 각각 파송될 예정이다. 파송 목회자들은 1년간 현지에서 언어 및 문화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북아태지회(지회장 이재룡)의 세계선교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목회자 해외개척선교운동은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등 동북아권 국가들 안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4월 첫 선교사 가족들이 일본으로 파송되었다. 앞으로 6년동안 교차 문화선교 사업을 위해 95명의 한국인 목회자들이 단계적으로 파송될 계획이다.
직접적 전문선교인력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이들은 재림신자들이 없는 무교회 지역에 뛰어들어 투철한 개척자의 정신을 가지고 세천사의 기별을 듣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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