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R ‘10억 파종운동’ 오디오 버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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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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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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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개국 언어로 ... 관련 책자 발송도 계획
AWR 방송국장 벤자민 숀 목사는 “AWR이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들을 다가가게 하는, 전세계 교회들의 노력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며 이 운동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10억 파종운동과 AWR의 사업을 함께 연계하여 관련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0억 파종운동의 AWR 오디오버전은 AWR과 직접적으로 제휴하지 않은 다른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국들에 의해서도 제작될 계획. 각 지역교회들도 해당 지역 방송국의 방송시간대를 편성 받는다면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대총회 부회장이며 10억 파종운동의장인 해럴드 밥티스트 목사는 이와 관련, “AWR의 참여는 10억 파종운동을 더욱 새롭고 흥미롭게 하는 적절한 요소”라며 “AWR은 이 특별한 책자를 배포하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그 내용을 전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AWR은 10억 파종운동 기간동안 ‘오디오 버전’을 방송하는 것 외에, 10억 파종운동 책자를 청취자들에게 발송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세계 재림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계획된 10억 파종운동은 전세계 10억의 가정에 생명의 기별이 담긴 전도지를 전하는 복음전파운동. 세계적 규모로 시행되는 재림교회 초유의 사업으로, 백만선교인 운동의 효과적 전파와 함께 구상되었다.
테러와 전쟁의 공포,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하기 위한 이 운동을 위해 관련 소책자와 전도지가 특별제작 되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성경공부를 요청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이 소책자는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까?’ 혹은 ‘어떻게 하면 희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 수 있을까?’와 같은 궁금증을 갖고 질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각 국가와 지역별로 올 가을부터 시작되어 생명의 기별을 ‘가을낙엽처럼’ 전하게 될 10억 파종운동에는 이미 지난 3월말로 150만명의 세계인들이 참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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