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2,600명 재림교회에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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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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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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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자수 1,300만 ... 203개국에 복음전파
대총회 부회장인 로웰 쿠퍼 목사는 최근 ANN과의 인터뷰에서 재림교회의 이같은 현황을 밝히고 “북아메리카에서 탄생한 재림교회는 이제 전세계 228개국 가운데 203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과거 교회가 없었던 곳에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라고 전했다.
쿠퍼 목사에 따르면 세계 재림신자의 1/3이 중미와 남미 지역에 살고 있으며, 아프리카에도 1/3 정도의 교인들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아시아와 남태평양대에 나머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살고 있다.
1960년대 전체 신자의 43%나 차지했던 북미와 유럽의 신자분포도는 2001년에는 11%로 줄어들었으나, 이 지역 신도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또 교회 선교 초기, 대부분 이들 지역에서 파송되었던 선교사들은 이제 세계 13개 모든 지회에서 파송되고 있다.
북미교회의 신자들이 드리는 십일금은 1960년 76%에서 2001년 60%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전세계에서 걷히는 십일금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전히 많은 수의 재림신자들이 재림교회의 역사와 생활양식들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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