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회의, 일선 제도개선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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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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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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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교육 등 정책사항 제안 기다려
그간 각 지방합회와 기관, 부서별로 의견을 수렴해 왔던 연합회는 한국 재림교회의 제도나 규정, 그리고 그 외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일선의 의견을 청취하고, 연중회의에 이를 상정, 검토한다. 연합회는 이러한 일선의 요구들을 면밀히 수렴하고 정리하여, 교회의 제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 성도들은 각자의 의견을 전화, 팩스, 인터넷을 통해 개진할 수 있다.
연합회는 이와 관련,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면서 교회에도 갖가지 변화에 대한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며 “제안 사항들은 적절한 위원회가 심사숙고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연중회의는 각 합회별 사업보고를 통해 전반기 동안 합회들이 추진한 주요사업들을 검토하고, 후반기 전개될 사업계획들을 점검하는 자리다. 또 연합회의 목회, 선교 현황 보고 등 각 사업 진행상황을 조명하며 한국교회의 전반적 선교전략을 논의한다.
연합회와 전국 5개 합회 임.부장들이 자리를 같이하는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연합회 및 합회와 관련있는 각 기관들의 프로그램이나 운영방식에 대한 개선점을 살펴보고, 일선 교회의 시급한 필요에 대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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