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과연, 기독교 신앙과 지성은 서로 충돌하는 것인가?’

‘기독교는 가능한한 모든 지성적 질문들에 침묵을 강요하며 오직 믿음으로 그것들을 덮어 두도록 요구하는 종교인가?’

기독교와 성경의 확실성에 의문을 품고 던져지는 이같은 물음들에 명쾌하게 답변을 제시해 주는 책이 선보였다. 화제의 신간은 삼육대학교 출판부가 내놓은 ‘기독교 알아가기 - 기독교 진리에 대한 지성적 접근(저자 김은배 교수)’.

기독교에 던져지는 수많은 현대 지성인들의 다양하고 날카로운 질문과 회의적 시각들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기독교 진리를 지성적으로 전하며, 객관적 증거들로 논리적 답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가 이 책의 주요 관심사다.

저자는 본문을 통해 복잡하고 예리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에 분명한 성서적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거하며, 신앙과 지성이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독교란 무엇인가’ ‘기독교와 다른 종교’ ‘하나님의 존재를 찾아서’ 등 12장으로 구성된 각 단락은 기독교에 의문부호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소개하고 이해시키는데 많은 논리적 체계를 제공한다.

또 학생반이나 청년부 등에서 기독교를 이해하며 알아가는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독교를 올바로 소개하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원하는 신자들의 성경교수 자료에도 적합하다. 일반인들이 기독교를 탐구할 수 있는 교양서적으로의 활용에도 좋다.

저자 김은배 교수는 삼육대와 앤드류스 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삼육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구입은 전국 5개 합회 서회와 대학 교목실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