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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전도단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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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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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주제로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전도단원들이 한자리에 그간의 활동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은 서중한 예아단의 발표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어두운 세상에서 영롱한 빛을 비추고 있는 전국 5개 합회의 어린이 전도단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어린 천사’들은 지난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금산 마달피 수련원에 모여 ‘전국 어린이 전도단 대회’를 갖고 그간의 활동사항을 점검했다.

연합회 어린이부(부장 박래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동중한 참소리 전도단, 서중한 예수아이전도단, 영남 어깨동무 전도단 등 전국 7개 팀에서 110명의 어린이와 지도교사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어린이들에게 전도단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을 한껏 고취시킨 이번 행사는 그간 교류가 미미했던 전도단간 정보교환과 대원간 친목교류, 전도단 활성화 및 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또 지난 2년간 지원해 온 각 전도단들의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의 자리도 되었다.

참가자들은 팀별 발표회에서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신입단원들이 바뀌는 과정에 있어 일부 팀은 다소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도 보였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어린이들의 노력은 그대로 배어나왔다.

단원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서로의 발표를 보면서 새로운 전도법들을 배우고 익혔다. 각 발표에는 전도단들의 고유색깔이 담겨 있었다. 더 잘하고, 더 많이 배우기 위한 선의의 경쟁심이 유발되기도 했다.

참소리 전도단의 이지윤 양과 전예슬 양은 “전국의 어린이 전도단원들이 모두 함께 모일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들도 “아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을 더욱 갖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밭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꾸는 아름다운 시간과 추억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기간동안 말씀을 전한 문호범 목사(호남합회 어린이부장)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전도단원들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에 관해 권면했으며, 박래구 목사는 종교암흑시대로부터 초기 재림교 역사 등 교회사를 정리하며 “믿음의 선조들의 모본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전도단원들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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