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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북아태지회장 후보에 이재룡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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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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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대총회서 결의 ... 임기는 차기 대총회까지
신임 지회장 후보로 선출된 이재룡 목사가 회장후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 목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전병덕 북아태지회장의 후임 지회장 후보로 이재룡 목사가 추천됐다. 이재룡 목사를 1000명 선교사운동의 창설자이며, 그간 지회 목회부장으로 봉직해 왔다.

북아태지회는 11일(화) 오전 경기도 일산 지회 회의실에서 행정위원회를 갖고 이재룡 목사를 신임 지회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재룡 목사는 현지 시각으로 4월 16일 열릴 대총회 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의 과정을 거쳐 차기 대총회 회기까지 신임 북아태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신임 지회장 후보와 전병덕 지회장은 5월 15일경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인수인계할 예정이다.

얀 폴슨 대총회장과 신계훈 한국연합회장 등 지회 행정위원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재룡 목사는 지회장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결점 많고 약한 인간이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전병덕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4년간 주님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려 노력했다”며 “그러나 이미 독창력이 쇠진해 보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인물이 지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가져왔다”고 전했다. 전 지회장은 “그간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자리를 함께 한 얀 폴슨 대총회장은 “44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동안 목회봉사로 수고한 전병덕 지회장의 지도력에 감사한다”며 “특히 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난 10년간의 시간들에 특히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총회장은 행정위원들에게 “기도하고 뜻을 모아 훌륭한 지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행정위원들도 세계 재림교회에 주님의 역사가 함께 하길 기원하며, 주의 권능이 임하사 오직 주의 일에 헌신하고 전념하는 의로운 사람이 선출되길 기도했다.

신임 북아태지회장 후보로 추천된 이재룡 목사는 1947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필리핀 AIIAS 신학대학원장으로 봉사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는 북아태지회 목회부장으로 수고해 왔다. 특히 1991년부터 1000명 선교사운동을 제창, 동아시아 선교에 획기적 발전을 이루는 기폭제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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