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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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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선교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000명 선교사운동의 어제와 오늘에 한국 재림교회가 함께 했듯 1000명 선교사운동의 내일은 한국교회와 한국 재림청년들이 엮어갈 신사도행전의 기록이 되어야 한다. 사진기자 훈련원
1000명 선교사운동 발족 10주년 기념 특별기고

한국 1000명선교사회 회장 김현창

*1000명 선교사 운동의 내일…… 영광스런 재림을 맞이함

명산마다 유명사찰들이 자리를 잡고, 마을 입구와 골목마다 알 수 없는 신들의 깃발이 나부끼고, 마음속 깊은 곳에 유교사상이 가득 찬 대한민국이 놀랍게도 1990년 중반 선교사 파송 7위국가로 자리잡았다. 그 후 5년 뒤 새천년을 맞이한 한국 기독교회는 미국에 이어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 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 이제 그 누구도 세계선교의 주역이 한국교회임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1973년 세계적인 설교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한국 기독교의 엄청난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미 기독교의 중심 세력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긴 후 30년이 흘렀다. 그의 예측대로 한국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기독교의 중심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기독교 역사를 인지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인들에 의해 시작되고 한국인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1000명 선교사운동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1000명 선교사운동의 중심에선 많은 지도자들이 1000명 선교사운동을 지구역사의 마지막 복음화 운동임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은 세계선교 역사의 한 축에서 바라보면 결코 허튼 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땅 끝 선교에 있어서 한국교회가 차지하고 있는 지리적 위치와 한국 기독교의 예사롭지 않은 성장, 나아가 세계선교를 주도하던 국가들의 급속한 쇠퇴는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더욱 예사롭지 않게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1000명 선교사운동의 내일은 전적으로 한국 재림교회의 관심과 헌신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1993년 당시 원동지회장 전병덕 목사(북아태지회장)도 이재룡 박사의 저서 '금세기 최대의 도전'에서 "1000명 선교사는 한국교회의 운동입니다. 한국인…… 이재룡 박사가 창안하여 추진하였으며, 한국 젊은이 30명이 최초의 1000명 선교사가 되었으며 이 일을 추진하는 데에 필요 되는 자금의 대부분을 한국연합회와 한국교회의 평신도들이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위대한 운동의 성공이 전적으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적인 지원에 달려 있습니다."라는 말로 한국교회와 1000명 선교사운동의 관계를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얼마 전 동중한합회의 한 지도자는 설교단상에서 "한국교회는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위탁 받았고, 한국교회가 그 사명을 향해 나아가느냐 마느냐에 의해 교회의 사활이 결정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드러내 보이는 것을 보았다. 마라나타에는 많은 지도자들의 세계선교에 대한 호소와 지원의 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한국교회의 수많은 지도자들이 세계선교의 사명을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가슴 벅찬 일이다.

예루살렘을 출발해 안디옥을 거쳐 로마로 아일랜드로, 독일에서 영국으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옮겨진 세계선교의 사명과 역사가 이제 한국교회와 한국교회의 강력한 지원에 의해 운영되는 1000명 선교사운동에게 넘겨졌다. 1000명 선교사운동의 어제와 오늘에 한국 재림교회가 함께 했듯 1000명 선교사운동의 내일은 한국교회와 한국 재림청년들이 엮어갈 신사도행전의 기록이 되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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