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은 세계 여성기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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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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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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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행진’ 등 특순 기획해 볼 만
대총회가 정한 세계 여성기도일의 올 주제는 ‘예수, 삶의 첫 번째 사람’. 연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이선미)는 이날 안식일에는 모든 순서를 여성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교회가 적극 참여해 주기를 권장했다.
세계 여성기도일을 맞아 각 교회는 금요일 저녁이나 안식일 오후 여성 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동참하는 특별기도회를 진행하는 등 특순과 함께 안식일 예배 순서를 모두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안식일 오후 특별순서로는 ‘기도행진’ ‘기도회’ ‘기도의 응답’ 등 기도의 릴레이가 이어진다. ‘기도행진’은 성도들이 걸어가는 모든 곳을 기도의 문구로 채우는 일. 서로 팀을 만들어 거리와 시내로 나가 기도에 대한 성경문구를 전하는 것이다. 성도 각자가 지나는 가정을 위해 기도드리고, 기도문을 문 앞에 놓고 가거나, 자동차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도문을 직접 전달한다.
‘기도회’는 기존 방식의 기도나 찬양 모임을 갖는 일. 만약 성도들이 오래된 찬미가 중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개척자들이 부른 옛날 찬미를 부르거나 청중에게 물어 좋아하는 찬미를 부를 수 있다. 찬미를 부른 후에는 기도 제목을 묻고, 함께 기도한다.
‘기도의 응답’ 순서는 기도응답 받기를 원하는 그룹을 만들어 함께 간증하는 시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대단히 많다는 것과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할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세계 여성기도일에는 이 밖에도 각 교회의 담임목사와 여선교부장이 효과적인 여성선교를 계획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또 세계선교를 위하여는 전세계 문맹자들과 아프리카 인도양지회, 동 아프리카지회, 북미지회의 여성들과 이들 지역의 여성전도부장들을 위해 함께 머리를 조아린다.
연합회 여성전도부는 “세계 여성기도일을 맞아 특별 기도회를 계획, 복음사명 성취를 위해 은혜로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한다면 큰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늘에 닿는 아름다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기도일은 교회의 형편에 따라 3월 8일로 변경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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