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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삼육, 독자적 추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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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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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승 연합회 교육부장 ... 우수교사 확보에도 노력
박동승 연합회 교육부장은 강남합회 관련 문제와는 상관없이 이 지역에 삼육이념에 바탕을 둔 교육기관이 빠른 시일내에 들어서야 할 것이라는 개인적 견해를 전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박동승 연합회 교육부장은 강남합회 관련 문제와는 상관없이 이 지역에 삼육이념에 바탕을 둔 교육기관이 빠른 시일내에 들어서야 할 것이라는 개인적 견해를 전했다.

박동승 목사는 재림마을 신년특집 ‘연합회에 듣는다’에 출연, 강남합회 설립 문제가 교단내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강남학교 설립문제도 함께 장기화되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강남합회의 신설여부와는 상관없이 강남삼육학교는 독자적으로 추진되는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예민한 문제로 개인적 위치에서 결단을 내릴 성격의 문제는 아니지만, 합회 분리와는 상관없이 인구가 1600만명이 넘는 지역을 커버하는 교육기관이 빠른 시일내에 꼭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의사를 전제로 이같은 뜻을 밝혔다.

박동승 목사는 이와 관련 “(이 문제는)연합회와 합회, 교회가 공동으로 지고 가야 할 큰 부담 가운데 하나”라고 전제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거나,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우수교사 확보 및 수급을 위한 방안에는 “앞으로 주5일 근무제 및 수업제가 시행되면 안식일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면서 우수한 교사들이 더 넓은 터를 향해, 혹은 가까운 곳으로 지원해 나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하고, “지원률이 낮아 교사수급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사범계나 교육대로의 지원을 장려하는 한편,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공립 및 기타 사립학교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당을 차별없이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교사들의 대학원 진학을 권장하는 등 일선 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이 외에도 주5일 수업시대에 대비한 삼육학교 공동발전방안 및 효과적 교육선교사업 대안책, 삼육교육을 통한 신자 육성방안 및 올 사업목표 등 관련 정책을 밝혔다. 특히 최근 논란이 일었던 삼육초등학교에서의 ‘신자자녀 우선 입학제’ 등 입학제도의 개선에 관한 목소리에도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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