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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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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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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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상' '청소년 세계' 서비스 시작
연합회 어린이부(부장 박래구)와 청소년부(부장 방낙진)는 인터넷 재림마을과 손잡고 영상과 온라인시대에 걸맞는 자료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 ‘어린이 세상’과 ‘청소년 세계’를 구축하고 24일(목)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그간 대표적 인터넷 전용공간이 없어 이 분야 문화적 욕구를 흡족하게 충족할 수 없었던 재림교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종합적인 사이버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교단도 이들에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보와 온라인-오프라인 쌍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 전용사이트 ‘어린이 세상’은 ‘성경 이야기’ ‘어린이 소식’ ‘놀이동산’ ‘기도해 주세요’ ‘카드 보내기’ 등 13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교사들을 위한 ‘교사방’도 따로 마련되어 어린이와 지도교사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어린이 세상에서는 지금까지 보급된 노래, 손놀이, 율동, 그림, 안교 순서 등 어린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들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안교 교과, 화요일과 금요일 예배 자료, 각종 시각자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성경의 인물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한 성경이야기와 놀이동산의 게임 등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플레시 중심의 다기능적 컨텐츠로 만들어져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어린이부는 “앞으로 풍부한 어린이설교 자료와 안식일학교 및 어린이 교과지도서를 올려 교사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이트 ‘재림마을 청소년 세계’에는 뉴스, 패스파인더, 기도방, 청소년 상담실, 게시판, 자료실 등의 컨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또 재림군인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군문에서 외롭지만 패기있게 살아가는 재림군인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청소년과 재림청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실제적인 방법으로 훈련하고, 제자화하여 다음 세대의 지도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패스파인더 및 마스터가이드 소개, 청소년과 관련된 각종 최신소식을 접할 수 있는 뉴스, 젊은이들이 21세기 선교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준비시키는 관련 추천 사이트 등의 공간도 눈에 띈다.
이번 ‘어린이 세상’과 ‘청소년 세계’의 인터넷 공간 구축을 통해 교단은 그간 불건전한 유해 사이트와 정보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보다 건전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폭넓은 인터넷 문화의 제공을 통한 사이버 선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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