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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연구결과 종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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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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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산업 연구진 발표사례 제시
연합회가 추진을 연구하고 있는 실버타운에 대한 사회 전문분야 연구진들의 진단과 목소리는 어떠할까? 실버타운 건축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위생치과병원 옆 부지의 모습이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 사회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지난 1960년 52.4세에서 1970년에는 63.2세, 1980년 65.8세, 1990년 71.6세, 2000년에는 74.9세로 꾸준히 늘어났고 오는 2020년에는 78.1세까지 연장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0년 발표한 ‘노인보건복지 국고보조사업에 관한 문서’에 따르면 지난 1960년 2.9%에 지나지 않던 우리 사회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은 1970년 3.1%에서 1990년에는 5.1%, 2000년에는 7.1%로 늘어났다. 이같은 현상은 오는 2020년 13.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의 절대수 뿐만 아니라 전체인구에 대한 노인인구의 비율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직까지는 서구 여러 나라들에 비해 노인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긴 하지만, 1985년을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려 2000년에는 인구비율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노인 인구의 변화와 추이에 따른 배경에서 실버산업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산업성의 발전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1998년 통계청이 조사한 ‘공공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조사에서 노인복지시설의 증설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전국에서 25.5%, 서울에서는 24.0%에 그쳐 그다지 일반의 큰 관심권은 아님을 입증했다.

‘실버타운’이란 “도심에서 떨어진 생활환경의 좋은 지역에서 보람있는 생활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타운을 개발”하는 것을 개요로 장기체재형 주택 서비스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교단은 유휴 자산의 적극적 활용과 의료선교 환경조성을 통한 선교사업의 지원을 활성화 하겠다는 입장에서 서울위생병원내 실버타운 설립을 타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수익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는 많은 사회적 요소들이 잠재해 있고, 이 때문에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에 이를 막대한 투자자금이 회수되지 못할 위험성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로 교단적 여론도 그렇게 호의적인 편만은 아니다.

재림마을 뉴스센터는 서울위생병원내 설립추진이 연구되고 있는 실버타운이 안고 있는 각각의 장.단점을 국내 유료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그간 사회 연구단체들의 발표사례를 종합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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