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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중한 합회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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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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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은 공청회 ... 서중한은 부지 매입
그간 합회 이전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던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가 합회 건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서중한합회가 함께 쓰고 있는 서울중앙교회. 특정기사와 관련 없슴.
동.서중한합회의 합회 사무실 이전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동중한합회(합회장 엄보석)는 최근까지 지역 공청회를 갖고 제반요건을 고루 갖춘 지역에 합회 선교본부를 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

동중한합회는 합회 건물 이전의 요충지를 찾기 위한 성도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지난 21일(목) 각각 원주삼육학교와 강릉중앙교회에서 영서 및 영동권 의견을 청취했다. 합회는 오는 28일(목) 저녁 같은 목적으로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서울.경기지역 공청회를 갖는다.

합회 정창근 총무부장은 “모두 세 차례의 지역 공청회를 통해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느 장소가 가장 합당한지를 판별, 최종 선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중한합회의 합회 사무실 이전은 낙후된 건물과 시설, 협소한 주차장 등 각종 현안문제 때문에 이미 회기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왔던 숙원사업.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합회적으로도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다.

그러나 어느 곳에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간 의견이 분분했다. 합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합회 이전의 불가피성과 배경을 설명하는 동시에 어느 위치에,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할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청회가 마쳐진 영서지역에서는 이에 대해 모두 15가지의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영동권에서도 20여 가지 의견이 표출됐다.

공청회에서는 이를 위해 교통, 환경, 주차 등 10여 항목의 제반여건에 대한 평가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합회는 공청회에서 모아진 여론과 평가서를 집약,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요충지를 최종 선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행정위원회에서 7명의 건축위원을 선출한 동중한합회는 내달 열릴 목회자협의회에서 8명을 추가로 선출, 건축위원을 모두 15명으로 증원하고, 건축위원회를 재구성, 소정의 절차를 밟아가기로 했다.

합회 사무실 이전을 놓고 고심해 왔던 서중한합회의 행보는 동중한에 비해 빠른 편이다.

서중한합회(합회장 홍명관)는 이미 한 달 전쯤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 16억원의 매입자금을 주고 합회 선교본부 건축을 위한 부지계약을 마쳤다.

공릉제일교회 앞 248평의 땅을 구입한 서중한합회는 앞으로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진행해 간다. 그러나 아직까지 건물 규모나 시설 등은 가닥이 잡히지 않았다. 합회측은 “연례행정위원회와 목회자협의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건물의 규모와 시설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회의 한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3월 정도면 착공되어 가을쯤이면 새로운 합회 건물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중한합회는 그간 서울중앙교회와 한 건물을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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