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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실협회장에 손한근 장로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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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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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총회에서 ... 협회 직제개편도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는 지난달 29일(금)부터 2박3일동안 대전 유성 경하장호텔에서 열린 제8차 총회에서 한 회기동안 추진해 온 각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향후 협회 추진사업과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손한근(56세.수원동부교회) 장로가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이하 평실협) 회장에 재신임됐다. 손한근 평실협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한국 재림교회 평신도 사업을 다시 이끌어가게 된다. 새로 만들어진 ‘실업담당 부회장’에는 김대수 장로가, ‘선교담당 부회장’에는 함택영 장로가 선출됐다.

손 장로는 회장 수락연설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알고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 전도단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평실협은 지난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대전 유성 경하장호텔에서 열린 제8차 총회에서 한 회기동안 추진해 온 각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향후 협회 추진사업과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평실협 총회는 이 자리에서 회장 산하에 실업사업의 확장 및 평신도 선교사역을 후원하는 ‘실업담당 부회장’과 선교 활동을 지원하는 ‘선교담당 부회장’으로 이원화하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평실협 총회는 또 정관 3조 ‘사업’안을 개정하고, 협회의 추진사업들을 ‘선교사업 분야’와 ‘실업사업 분야’로 크게 나눠 실행해 가기로 했다.
평실협은 ‘선교사업’에 대해 *각 합회 평신도 선교활동 및 공중전도단을 지원 *각 합회 평신도 선교 활성화 방안을 연구 및 제안 *선교적 차원에서의 구호 및 봉사 활동 실시 *본 교회에 대한 대외적인 이미지 효과를 위한 홍보 사업 *평신도들의 신앙 부흥을 위한 특별 집회 *기타 연합회 선교부 사업 협력 등에 대한 사업들로 추진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실업사업’에 관해서는 *사업 수행을 위한 자금 모금 및 관리 *지회 실업인(ASI) 사업 지원 및 행사 참여 *신문 발행을 통한 정보 교환 및 각종 사업 권장 *평신도 지도자 자녀들의 장학 사업 *평신도 선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수익 사업 *연합회 산하의 협회사업 지원 *실업인들의 선교적 친목과 상호 협력증진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도록 결의했다.

평실협 총회는 정관 제5조 ‘조직’안도 함께 개정했다.
평실협은 이번 총회에서 임원진 구성을 기존 회장 산하 ‘선교지원 담당 부회장’ ‘회원관리 담당 부회장’ ‘자금확보 담당 부회장’ ‘수익사업 담당 부회장’ 등 ‘1회장 4부회장’ 체제에서 각 합회 실업인 회원을 확보하며 실업사업의 확장과 평신도 선교 사역을 후원하는 ‘실업담당 부회장’과 각 합회 평실협 회장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선교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선교담당 부회장’으로 나뉘는 ‘1회장 2부회장’ 체제로 축소하는 한편 부회장 산하에 자금확보 부장과 수익사업 부장, 회원관리 부장과 여성담당 부장 등을 두기로 하는 등 조직체제를 새롭게 일신했다.

연합회와 평실협 임원 및 자문위원, 합회별 평실협 임원, 각 전도단장 등 전국에서 80여명의 총회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손한근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그간 협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힘써 왔다”고 말하고 “새로운 회기에는 한국성도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남은 무리의 사명을 다하도록 교단 안팎으로 마음을 연 대화와 원칙으로 하나되어 정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리를 같이한 신계훈 연합회장은 ‘밤에는 천막을 깃고, 낮에는 전도했던’ 사도 바울의 일생을 전하며 “자기 손으로 자기의 쓸 것을 공급하고, 이방인의 사도로 헌신한 그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모본이 되시고자 그 일을 택했던 사도 바울의 숭고한 일생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회장 보고, 재정 보고 등 회기동안의 협회 사업을 검토한 이번 총회에서는 평실협의 총수입 가운데 전도단 후원자금으로 10% 정도밖에 후원되지 않은 점에 대해 개선하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이날 경영위원회에서는 ‘평실협의 제비용을 절약하여 지방 공중전도단의 전도자금으로 활용’하고 ‘5개 합회의 평실협 회기와 정관이 일치되도록 하며, 5개 합회의 평실협 총회시 회장이 조력하도록 제안한다’는 등의 협회와 선교발전을 위한 제안들이 제기됐다.

재림신문 운영단체인 평실협은 청소년 상담실 지원, 각종 평신도 전도회 지원, 산상기도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실업인들이 실질적인 회원으로 동참하여 선교적 성장 및 협회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한편, 동중한 평실협은 지난달 23일(토) 총회를 갖고 홍릉교회 김태경 장로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평실협 신임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손한근
*실업담당 부회장: 김대수
자금확보 부장: 신현준
수익사업 부장: 유만종
*선교담당 부회장: 함택영
회원담당 부장: 김익용
여성담당 부장: 연합회 여성협회장
*총무: 송재현
*서기: 박경용
*재무: 주경보
*감사: 최상기 이기영 주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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