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정위 연합회장 보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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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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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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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부흥 체험하는 성도 되길...”
할 일이 태산 같은데 벌써 21세기 두 번째 해, 금번 회기가 절반을 넘는 두 번째 옹근해가 저물어 갑니다. 세상이 난리 소문과 테러의 공포, 경제 불안으로 편치 않고, 나라가 정치적 혼돈, 태풍과 홍수 피해로 어수선했던 소용돌이 속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재림교회를 인도하시고 온갖 필요를 채워주신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힘겨울수록 더욱 힘을 모아 복음의 멍에를 힘껏 함께 메어주신 행정위원 여러분과 3,400여 마음 든든한 동역자들과, 어려울수록 더욱 참고 희생해 주시는 17만 성도들, 시시때때로 성원해 주신 대총회와 지회의 지도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가득 담아 한국연합회 연례보고를 드립니다.
*넘어졌다 일어서고, 아프면서 자라고
이 땅 위의 하나님의 교회는 연약한 인간으로 이루어진 완전하신 그리스도의 불완전한 몸입니다. 그래서 힘겨우면 쉽사리 넘어집니다. 그러나 반드시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붙드시는 전능한 손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쳐서 병들고 아파서 누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속히 회복됩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고치시는 부드러운 손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는 때때로 넘어지고 이따금 아프기는 하였으나 다시 일어섰고 신속히 나아서 자라고 있음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금년 3기(9월)말 현재 169,334명으로 보고된 교인수는 연말이면 통계적으로 17만을 넘을 것이 분명합니다. 지난 1년(2001.10~2002.9) 동안 6,180명의 새 신자가 침례로 태어났으며 지난 9개월(2002.1~9)간 4,206명이 수침하여 작년 이맘때의 통계를 웃돌면서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지회가 되돌리는 2%의 십일금 백분율과 특별지원, 연합회의 일선교회 활성화 비십일금 자금 지원 등 유례없는 17억원 이상의 자금이 합회들에 지원되었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작년도 10% 가까운 증가를 보여 360억원에 이르렀던 십일금은 금년 다시 15% 가까운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어 거의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합회들에서 상응하는 금액이 성전건축을 위해 드려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눈물겨운 헌신입니다. 이러한 성도들의 헌신을 보며 우리 지도자들은 심기일전하여 교회를 섬기고 그들의 영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더욱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휩쓸어간 모진 수해도 성도들의 헌신을 빼앗아 가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 37:24). 신자들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신자들이 전도해야 교회가 부흥합니다. 대총회가 시작한 100만 선교인운동의 팡파르가 울렸으며, 이미 예상을 넘어 준비된 8,100세트가 모자라 3,500세트를 추가하기에 이르렀으며, 이 일을 위해 지회, 연합회, 합회, 교회들이 4억3천만원을 드렸습니다. 이제 신자들의 마음에 성령의 불을 붙이는 일이 남았습니다. 성공이 보장된 소그룹 전도가 활성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양과 질에서 모두 우수한 우리의 여성인력이 선교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점차로 토의식 교과공부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안식일학교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문서선교사업이 올해도 넘치는 축복 가운데 적어도 25%의 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시조, 교회지남, 가정과 건강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늘였으며, 내용과 디자인이 크게 향상되고 선교 100주년 기념 성경주석 간행이 약간의 시차는 발생했으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자들의 다양한 영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모처럼의 단행본 기획 출판이 속도를 더하여 출간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의 메뉴가 향상되고 범위가 넓혀지고 있습니다. 격변을 겪는 정보화시대에 자금이 들더라도 영상문화 선교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 청소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이미 제시된 ‘비전 100’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가 교육입니다. 5일 수업제 실시를 앞두고 다급해진 어린이,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입니다. 이 일을 위해 대학을 제외하고서도 초,중,고등학교에 2000년 이래 금년에 걸쳐 학교법인이 51억, 합회들이 14억의 별도 투자를 했으며, 학교 운영비로 법인이 11억, 합회들이 18억을 지원하고 융자를 보증하는 등 총 107억3천만원의 자금을 투자하였습니다. 결과로 생존의 위기를 겪던 지방의 중,고등학교들이 일신되어 경쟁력을 회복하여 우수 사학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서울과 지방의 초등학교들이 변화를 위해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삼육대학, 의명대학은 80억 이상의 예산으로 생활관을 신축중이며 간호보건대학은 18억 이상의 예산으로 다목적관이 준공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삼육대학을 비롯한 세 개의 대학들이 교육환경 개선과 질 향상으로 우수사립대학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위기의 2003년을 기회로 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10월말 현재 14,400여명의 학생들이 재적하는 28개의 각급 학교들이야말로 일반 지역교회에서는 만나기조차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전도의 황금어장이요, 문전옥답인 것입니다. 9월말 현재 각급 학교에서 1,136명의 수침자를 내게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이 일을 위해 지난 2년간 삼육식품이 하나님께서 주신 경영의 축복에서 33억 이상을 지원하였으며, 자체의 시설강화와 생산 향상을 위해서도 현재 20억 이상의 예산으로 건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5일 수업, 5일 근무에 따른 어린이, 청소년, 가족휴양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위치를 고려하여 충남 금산군에 마달피 청소년수련원 구입과 건축을 위해 45억원 이상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필요되는 역할이 증대되는 청소년부를 위해 부부장이 임명되었으며, 더욱 다양한 봉사가 기대되는 어린이부서의 능률향상을 위해 청소년부와 현실적인 역할분담이 차질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살 길 찾아, 갈 길 찾아
이미 유럽에서 보고, 이웃 일본에서도 봅니다만, 산업과 문화가 발달할수록 영혼구원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시골에는 사람이 없고, 사람이 넘치는 도시와 청소년에 대한 전도는 일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2년(2001~2002.10)간 도시문화선교를 비롯한 한국교회의 살 길을 찾는 전략사업으로 외국어학원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 8곳에 새로운 학원을 신설하였으며 자생력을 상실한 8곳의 기존학원을 이전, 확장하고 재정비하여 이미 경쟁력을 드높였고, 적어도 대도시 8곳에 젊은이와 지성인들이 즐겨찾는 문화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국가적인 심각한 구직난에 봉착한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신앙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마련되어 현재 81명의 목회자와 240명의 외국인교사를 포함한 1,000명 이상의 각급 교사,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도의 843명에 이어 금년 10월말 현재 1,022명의 소중한 영혼들에게 침례를 베푼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재정적 축복과 함께 놀라운 영혼의 수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일을 위해 세제를 고려하고 일부 융자를 포함하여 지난 2년간 210억여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엄청난 고정자산도 함께 증가한 것입니다.
모든 사업이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원만치 못한 국가의 의료정책으로 종합병원들이 일대 수난을 겪는 가운데 작년도에 84개의 병원이 도산했으며, 올해도 그 이상의 병원이 수난을 당하는 등 병원경영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위생병원이 가까스로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건축한지 30년 혹은 50여년이 지나 낙후한 건물과 열악한 근무여건은 일대 변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시도로 구본관 개축과 100억여원 예산의 병원 증개축 계획이 진행되어 결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처우개선을 통한 의료전문인력 확보도 시급합니다. 부산위생병원의 양,한방 협진체제가 정착되고 있으며, 자기공명영상진료기(MRI)와 최신 컴퓨터단층촬영기(CT)가 새롭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수동의 에덴요양병원이 10억원을 들인 사택을 완공하고 가까스로 산후증후권을 벗어나려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해진 여수요양병원 역시 10억원의 예산으로 증개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고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노인전문병원은 외롭고 고달픈 인생길을 마치는 외로운 노인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학식품은 우유산업의 사양과 함께 개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삼육식품 제3공장이 라면 라인 등을 폐쇄하고 제1공장과의 공존체제로 지난 10월 마침내 해 묵은 모든 부채를 청산하고 이미 상당한 흑자경영으로 돌아선 것은 참으로 큰 격려가 됩니다. 이 어려운 때, 모두 살 길을 찾아, 갈 길을 찾아 안간힘 다하는 우리 지체들의 애쓰는 모습들입니다.
*도움주고 사랑받는 선교를 위하여
마지막 심판의 날, 오른편의 양과 왼편의 염소를 나눈 기준은 생존을 위해 필요가 절실한 사람들에 대한 구호봉사, 복지선교 실천여부였습니다. 선교봉사, 의료봉사는 강조하면서도 인도주의적인 복지선교를 외면해 온 우리에게는 일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뒤늦게나마 올해 사회복지법인 인가를 얻고 연합회에 사회복지부를 신설하여 산만했던 복지사업과 복지관운영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만도 다행한 일입니다. 고통당하는 이웃에 대한 무관심은 ‘죄’입니다. 구호봉사, 장애인복지가 더욱 제도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신규사업을 위한 복지기금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진행중입니다. 루사 태풍과 수재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세계 아드라와 지회, 연합회가 3억, 합회와 교회들이 그 이상의 지원을 다한 것은 참으로 가슴 뿌듯한 일입니다. 국민적인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흡연과 음주, 마약을 퇴치하고 건강증진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국제절제협회가 탄생되어 국고지원을 받으며,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지도자를 교육하고 각종 캠페인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움주고 사랑받는 선교,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시고 예언의 신이 권면한 복지선교의 위력입니다.
*복음의 빚 갚으러, 북방선교의 기수로
세계인구의 1/4이 살고 있는 북아태지회, 50만의 신자 가운데, 그나마 인력과 재정의 역량을 갖춘 것은 한국교회 뿐입니다. 중국 본토의 13억 인구를 위해 일하는 79명의 목회자의 평균 연령은 75세입니다. 대만, 홍콩의 대학에도 목회인력이 없습니다. 1억2천 인구의 일본 삼육대학에도 목회 인력이 거의 없습니다. 몽골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회와 한국교회가 의기투합한 개척선교운동(PMM)은 역사적이요, 종말적입니다. 이미 20세기에 이어 21세기 최대의 도전인 1,000명 선교사운동의 주체가 된 한국교회가 주체가 되어 향후 7년간 100명의 정식 개척선교사를 파견하는 이 운동은 이미 필요한 준비를 끝내고 내년 초 다섯 선교사 가족이 일본을 향해 떠남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그것은 거의 100년전 우리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첫 선교사 구니야 목사를 보내준 고마운 일본교회에 대한 오랜 복음의 빚을 갚으러 가는 감격스러운 사도행전의 속편입니다. 급변하는 북한상황을 지켜보면 연길에 직업훈련을 위한 치기공학원을 조심스럽게 개설하고 있습니다. 10년을 끌어 온 사할린 러시아삼육대학 운영이 참으로 힘겨워져 한계에 이른 느낌입니다. 결단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긴박한 수도권 선교의 도전과 땅에 묻어둔 달란트의 딜레마
시골은 사람이 없어 텅비어가고 대도시는 사람이 넘쳐납니다.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인구의 47%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교세는 오히려 쇠퇴하고 있습니다. 재림신자 대 세계인구 비율은 현재 1:493 입니다. 그런데 동.서중한합회 강북지구의 평균 신자비율은 1:386 인데 반해 강남지구의 신자비율은 1:1,532로 벌어졌으며 계속 넓혀질 것입니다. 서중한합회의 경우 강남지역 인구 1,100만 가운데 6,850명의 평균출석신자가, 동중한합회의 경우 강남인구 300만 가운데 겨우 2,047명의 평균 출석신자가 있을 뿐입니다. 강남인구는 매년 늘고 있는데 강남신자는 오히려 매년 줄고 있어, 급속히 전체 아시아와 같은 비율(1:1,800)의 선교의 불모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미 대도시 선교 기회를 크게 상실했으며,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이 상황을 계속 방치한다면 도시선교사명유기로 판명될 것입니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욘1:2)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이유를 찾아 다시스로 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강남합회(가칭) 설립연구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교회 규정상 관건은 전적으로 합회들의 의지와 판단에 달렸으며, 연합회는 요청에 따라 필요한 행,재정의 지원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지도자 된 우리 모두는 이 문제를 놓고 씨름해야 할 것이며, 심각히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도시의 영혼들이 속절없이 멸망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1세기를 방금 시작한 한국교회의 또다른 딜레마가 있습니다. 주인을 융통성 없는 ‘굳은 사람’으로 알아 주인이 맡긴 자산을 문자 그대로 ‘땅’에 묻어둔 “악하고 게으른 종”의 갈등입니다. 선교공간 확보가 시급하고 복음재정의 적시 공급이 애가 타는 때 수천억의 자산이 땅에 묻혀 있습니다. 잔디만 키우는 4,300여평의 연합회 땅과 52,000여평 서울위생병원 금싸라기 땅이 수십년째 ‘땅’에 묻혀 있을뿐더러 개발제한의 도시환경법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상당한 절대가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이미 교회자산관리기획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을 개시했습니다만, 지혜가 모자라고 경험이 부족함이 절실히 느끼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도자들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으로도 아니되고, 능으로도 아니되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깨달아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한다는 것과 “오직 나의 신”으로만 된다는 사실입니다(슥 3:6). 동시에 하나님의 일은 헌신하는 사람 없이는 아니된다는 사실입니다. 결론은 지도자와 백성이 함께 성령이 역사하시는 사람이 되기 전에는 별다른 새로운 방법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새해의 한국교회의 첫 번째 사업목표를 “지도자의 영성증진과 신자들의 경건생활 정착”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들 가운데 있어야 할 참된 경건의 부흥은 우리의 모든 필요 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고 가장 긴급한 것이다. 이러한 신앙 부흥을 일으키는 것이 우리의 첫째 사업이 되어야 한다”(1기별, 121)
<오, 하나님의 능력이여 백성 위에 머무르소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매일의 경건이다. 우리는 매일 성경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당신의 포도원에 있는 우리의 자리에서 일하기에 적합하게 하시도록 열렬히 기도할 필요가 있다. 만일 그런 사람이 성령의 선물을 받지 못한다면, 어떤 사람도 교회를 교육시키거나 강하게 하기 위해 준비되지 못한다>(RH, 1892.3.29)
<우리는 우리의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개인적인 헌신을 해야 한다.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제시하는 데 있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더 힘센 사람도, 재능이 많은 사람도, 학식이 많은 사람도 아니며,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개인적인 경건은 누구든 그 일꾼의 자격을 갖추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임재를 체험하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 겸손한 영혼은 힘이 있을 것이고 그의 일은 계속될 것이다>(가정선교, 1897.11.1)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대하 7:14-15)
우리 모두가 성령의 뜨거운 역사, 진정한 경건의 부흥을 체험하는 지도자와 백성이 되기를 함께 기도드리며 보고를 마칩니다. 무엇보다도 끊임없이 기도드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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