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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각 부서별 사업계획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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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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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부장 연례회의 마달피서 열려
올 한해 선교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각 부서별 추진사업을 검토, 조율하는 전국 연례 임원부장회의가 열렸다. 각 부 사업을 검토하는 모습이 진지하다.
선교 100주년 직전 연도인 2003년, 한국 재림교회는 지도자의 영성증진과 개인의 경건생활을 정착시키고, 100만 선교인운동의 적극적 추진을 통한 선교역량을 증대하며, 주5일 근무제를 활용한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과 가족선교를 강화하는 한편, 진취적인 교회발전 계획의 추진과 교회자산 개발로 교회성장의 기반을 확립하고, 선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사업준비에 만전을 다해 교회발전의 계기로 삼는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한국연합회는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금산 마달피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연례 임원부장회의에서 이같은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민족복음화의 사명과 함께 상세한 실무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신계훈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부장과 전국 5개 지방합회 합회장 및 임.부장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해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사업을 평가하고, 부서별 협의회와 면담을 통해 내년도 각부 추진사업을 검토, 조율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내년도를 ‘비전 100’ 마스터플랜에 따른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근본적인 신앙부흥과 실질적인 교회성장에 필요한 교회발전 계획 및 자산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능률적으로 집행하고, 국내외 선교역량을 극대화하는 일에 총력을 경주하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

특히, 선교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세계 재림교회와 한국 재림교회의 복음화 전략을 점검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한국 정세와 재림교회의 현실을 가늠하고, 선교추진 사안과 계획들을 면밀히 검토, 확인했다.

이번에 마련된 각 부서별 사업계획은 오는 11월 있을 연례 행정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으로 시행되게 된다.

한편, 신계훈 한국연합회장은 26일 열린 헌신예배에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세천사의 기별로 나타난 ‘영원한 복음’을 온 한국 민족에게 선포하고 제자를 삼아 그들도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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