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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장 방한 기념 연합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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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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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중요성 거듭 강조 ... 개척선교 파송목회자 봉헌도
한국 방문 나흘째를 맞는 얀 폴슨 대총회장이 방한 기간 중 유일하게 맞은 9일 안식일 삼육대학교회를 찾았다. 대총회장은 이날 오후 개척선교운동의 선교사로 일본으로 파송되는 한국 목회자들을 봉헌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우리의 신앙을 삶으로 옮기는 성도들이 되라”

얀 폴슨 대총회장 방한 기념 연합예배가 9일 안식일 삼육대학교회에서 서울.경기 지역 일원 약 3,000여명의 재림성도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성료됐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날 예배에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재림교회의 세계선교 현황을 전하고, 한국 재림교회에도 부흥과 발전의 역사가 계속되길 기원했다.

대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복음 안에서 한 형제 되었으며, 그 안에서 일체감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가르치시는 모본을 따라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삼육대 남대극 총장의 통역으로 약 40여분간 진행된 이날 설교에서 대총회장은 한국의 성도들에게 “잠자지 말고 깨어 경성하는 남은 무리가 되자”고 권면하며 재림교회의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대총회장은 또 “하나님과 동행하며, 정의롭게 행동하고, 자비와 겸손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한 성도들은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찾은 세계 재림교회의 영적 지도자를 박수로 환영하며, 성도에게 주어진 고귀한 사명을 다시한번 일깨웠다.

공릉제일교회에서 참석한 김성자 집사는 “오늘 예배를 통해 많은 초신자들과 구도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모두가 구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글로벌 미션 페스티벌’을 통해 북아태지회의 선교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권 각 연합회별 선교 현황이 보고 됐다.

계속된 ‘목회자 개척 선교운동’을 통해서는 다섯 명의 한국 목회자가 최초로 해외선교사로 파송되는 봉헌식이 있었다. 북아태지회의 세계선교운동의 일환인 목회자 개척선교운동은 이 지역 안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앞으로 7년간 100명의 한국 목회자를 해외 선교사로 파송하는 운동.

대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교사의 부름을 받고 일본으로 떠나게 될 첫 해외선교 파송 목회자들에게 “주의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그의 증인이 되라”고 권면하며 봉헌했다.

신계훈 한국연합회장은 긴조 일본연합회장에게 “선교에 빚을 진 한국이 100년만에 그 빚을 갚게 되었다”고 의미를 전하고, “우리의 소중한 가족들을 잘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3월,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떠날 개척선교운동에 나선 목회자들도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고기림 목사(동중한 서울동부교회)는 “재림을 앞당기는 고귀한 사업에 열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성도들에게 기도로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대총회장 일행은 이날 저녁 국제음악축제에 참석, 그들을 환영하는 한국 성도들의 잔잔하고 뜨거운 음악선물을 가슴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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