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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해외선교 파송목회자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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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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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림 목사 등 5명 ... 내년 3월 일본으로
다섯 명의 한국인 목회자들이 일본 파송 선교인력으로 선발됨에 따라100명의 한국 목회자들을 해외선교인력으로 파송하겠다는 북아태지회의 청사진이 현실화되게 되었다.
향후 7년 동안 100명의 한국 목회자들을 해외선교인력으로 파송하겠다는 북아태지회(지회장 전병덕)의 청사진이 현실화되게 되었다.

지회 목회부(부장 이재룡)는 23일(수) 해외선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북아 선교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해외선교 파송목회자’에 대한 최종 선발인원을 확정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9일(토) 삼육대학교에서 있을 ‘글로벌 미션 페스티벌’ 현장에서 파송식을 갖고 세계 복음화의 현장으로 뛰어든다.

이번에 결정된 해외파송 목회자는 모두 5명. 영남합회를 제외한 지방 4개 합회의 목회자들과 서울위생병원에서 한 명이 선발됐다.

동중한합회에서는 고기림 목사(서울동부교회), 서중한합회는 박종수 목사(안양교회), 충청합회는 김광성 목사(논산교회), 호남합회는 임근식 목사(남평상록교회). 그리고 서울위생병원의 이진환 목사가 뽑혔다.

이들 목회자들은 24일(목) 신체검사를 시작으로 31일(목) 지회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임명식을 갖고 내년 3월,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5년 동안 해외선교사로 봉사하게 된다.

이들은 1년간 현지에서 언어 및 문화교육을 병행한다. 지회 관계자는 “파송에 앞서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관련 교육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회 추천을 거친 지원자들은 그간 필기시험과 인터뷰 등 해외선교 인력으로서 필요한 소정의 과정을 밟았다. 합회 추천은 모두 17명이 거론되었으며, 6명이 최종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회는 우선 해외선교 인력들을 1차적으로 일본으로 파송하고, 계속해서 대만, 홍콩, 몽골 등지로 파송국가를 늘려가겠다는 마음이다. 인원도 2003년 5명을 시작으로 2004년 10명,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매해 17명씩 총 100명의 전문선교인력을 단계적으로 해외 선교사로 파송할 계획이다.

목회자 해외선교 파송에 관한 논의는 지난 5월 지회 연중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협의된 바 있으며, 한국의 목회자 뿐 아니라 지회내 다른 국가들에서도 희망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목회자 해외파송에 선발된 김광성 목사는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였고, 마지막 기별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한다는 심정에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특정 프로그램으로 승부를 걸기보다는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를 들고, 복음을 전하면 틀림없이 준비된 영혼들을 수확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장애물이 있다는 생각보다는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는 일에 부딪혀 보겠다는 각오와 재림을 앞당기는 개척과 도전정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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