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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교역자 기본급여액 월 5.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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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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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도 올라 ... 5년만에 IMF 이전 수준 회복
연합회 행정위원회가 내년도 교역직 근무자들의 봉급을 기본 5.1% 증액키로 했다. 또 상여금도 연 500%로 올라 IMF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사진은 한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모습.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내년도 교역직 근무자들의 봉급이 기본 5.1% 증액된다. 또 상여금도 연 500%로 올라 IMF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3년도 봉급기준액안을 지난 17일(목) 정기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안에 따라 내년도 교역자 기본급여액은 올해보다 6만5,000원 증액된다. 또 상여금도 50% 늘어난 연 500%를 회복, 허리띠를 조른지 5년만에 IMF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다. 자녀수당도 1인당 4,000원 늘어난다.

연합회는 그러나 현재 검토 중인 ‘패키지형’ 급여형태의 채택여부는 다음으로 미뤘다. 패키지형 급여는 일반적으로 수령하는 수당을 없애고, 이를 총액으로 계산해 주는 형태의 급여. 현재 지회에서 시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러한 급여형태가 한국 사회 형편에서 무리없이 시행될 수 있을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연구, 오는 11월 열릴 연례 행정위원회에서 채택여부를 토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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