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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터진 “원더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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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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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한국교인’들에 찬사 이어져
한국 재림성도의 사랑과 우정을 동북아의 형제, 자매들에게 보여준 한국 대표단이 그룹별 소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4박5일간 이어진 은혜와 감동의 시간 뒤에는 개최국 한국 재림성도들의 헌신과 배려가 땀방울로 값지게 배어 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제주를 찾은 재림성도들은 행사 기간동안 줄 잇는 한국 교우들의 친절과 인정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땀 흘려 일하고 단합으로 뒷받침 한 한국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이번 ‘희망의 축제’의 성공개최를 두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해 일하셨다”며 주최측과 한국 교회에 고마움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실제로 500여명의 대규모 참가단이 자리한 한국 교회는 일본, 중국, 몽골 등 지구촌 각 곳에서 제주를 찾은 재림성도들을 따뜻한 우정과 사랑으로 환영했다.

개회에 앞서 미리 도착한 한국 임원들은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각 국 대표들을 위해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특별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원주삼육 브라스밴드는 먼 여정길을 달려온 성도들의 피곤을 하늘의 음률로 달래주었다.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손한근)는 한국 고유의 부채를 선물, 기쁨을 더욱 크게했다.

한국 성도들은 특히 세 군데에서 분산 배식했지만,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식사시간이 지체되자, 외국인을 위한 배식 칸을 따로 만들어 이들이 불편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돌아보는 성숙한 의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리를 같이한 일본의 한 여성참가자는 “한국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예의가 바른 것을 느꼈다”며 한국 성도들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국인들에게는 ‘삼다도’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추억에 남을 선물이 되었다. 대만의 한 참가자는 “새로운 지역을 방문하고, 관광을 즐기는 것도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한국의 경치에 매료되었음을 내비쳤다.

200여 북아태지회의 형제, 자매들은 한국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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