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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 운동’ 강기정 파문 조기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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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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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설대책위 오늘 오후 최종 입장 정리
그간 재림교회를 ‘바벨론’으로 규정하며 파문을 일으켰던 강기정(52, 美 로마린다교회) 씨에 대한 교단의 입장이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단이설대책위원회(위원장 임동운)는 오늘 오후 4시 연합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강기정 씨 문제에 대한 교단의 최종 입장을 정리하고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이단이설대책위는 강기정 씨 문제가 접수된 후 약 2주 동안 26개 분량의 강 씨 강의 테이프를 녹취하고, 집회 참석자들의 보고를 듣는 한편, 분야별로 나누어 강 씨 주장이 담고 있는 문제성과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 왔다.

강기정 씨는 “선악의 대쟁투에서 하나님께 승리를 안겨줄 무리가 중보자의 도움없이 야곱의 환난을 통과할 14만4천인이며, 14만4천인은 하늘이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임재하고 통치하시는 시온산에 모이는 사람들”이라는 등 성경의 문맥과 해석 원칙을 무시한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으로 오류를 범하며 소위 ‘시온산 운동’을 전개하던 중이었다.

특히 “계시록의 일곱번째 교회인 라오디게아교회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인데, 이 교회가 ‘바벨론’이 될 것이 성경과 예언의 신에 예언되어 있다”며 “시온산에 모이는 사람들이 바로 ‘남은 무리’로 나는 이러한 일을 하기를 원한다”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해석을 펼치는 등 성경해석이나 예언의 신 적용방식이 너무나 주관적이고 비논리적이어서 성도들의 혼란을 초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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