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석 목사 추모비문 전문
페이지 정보
정리=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05.29 00:00
글씨크기
본문
“그의 고귀한 정신 결실하기를...”
원주삼육중고등학교 하기봉사단을 인솔하여 강원도 횡성지역의 영영포교회에서 활동하던 중 하천에 빠져 생명이 위태롭게된 동네 중학생을 구출하고 자신은 기진하여 끝내 숨을 거두었다. 그가 1999년 2월에 삼육대학교를 졸업한지 2년 반만의 일이다.
우리 삼육대학교 신학부 재학생들과 교수들 그리고 동문들은 이 살신성인의 죽음 앞에서 지난날 전기석 형제가 이 교정에서 목회의 길을 준비하던 밝고 꿋꿋한 그 모습을 그리며 그의 고귀한 정신이 우리들 마음밭에서 30배, 60배, 100배로 결실하기를 다짐하는 마음으로 그 거룩한 죽음의 일을 돌에 새겨 오늘 그의 모교 교정인 이곳 신학관 앞뜰에 세운다.
2002년 5월 삼육대학교 총동문회
- 이전글추모비 앞에서...
- 다음글고 전기석 목사 추모비 제막
특집
-
6대손 56명 자손 모두 재림성도 가정 이룬 김석곤 목사 일가 2024.09.20
-
[김지혜의 interview-e] 아셀라의 꿈 그리고 기도 2024.09.20
최신뉴스
-
청년선교, 교회는 미래세대 복음화 준비됐나 2024.09.23
-
삼육유기농 ‘우리밀 건빵’ ‘약과도넛’ 출시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