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안교위한 순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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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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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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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별 안식일학교 정착 등 다양한 시도
연합회와 5개 지방합회 선교부는 최근 가진 선교부장 회의에서 안식일학교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은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효율적 안식일학교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선교부가 구상한 실행계획에 따르면 올 후반부에 있을 각 합회별 안교강습회를 강화하여 각 단위모델의 필요성을 일반에 인식시키고, 내년 초에 전국 안식일학교 대회를 개최, 변화하는 안식일학교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연말에는 교회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안식일학교의 경영을 이루겠다는 복안이 설정되어 있다.
실제로 선교부는 각 지역교회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제시해 주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되면 안식일학교가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문화센터와 같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공동체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밑그림을 꾸준히 그려왔다.
이같은 방안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현재 선교부가 구상하고 있는 효과적 안식일학교 운영을 위한 방안은 대체적으로 세 가지. ‘창조적 안식일학교를 위한 순서제작 워크샵’과 ‘전국 안식일학교 대회’ 그리고 ‘안식일학교 비디오제작’ 등이 그 대략적 구상안이다.
올 후반기부터 각 합회별로 매 기에 1회씩 진행될 예정인 ‘창조적 안식일학교 순서제작을 위한 워크샵’은 합회가 추천하는 장소에서 선교부장과, 부부장, 창조적 안교발전연구위원 등이 강사로 나서 단위별 안식일학교의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순서제작을 위한 워크샵을 갖는다는 계획. 이를 통해 교회의 특성을 살린 효과적 안식일학교 순서들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번 모임에서는 또 내년 1월 중 안식일학교 특순 및 토의식 교과교수법을 내용으로 전국 안식일학교 대회를 갖는 방안이 협의되었다. 이 대회에는 앤드류스대학의 사무엘레 바키오키 목사가 초청되어 안식일학교의 운영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안식일학교 강습회의 각 부분을 재구성한 비디오자료집도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선교부는 단위별 안식일학교 운영법과 창조적 안식일학교 순서제작 워크샵, 토의식 교과교수법의 이론과 실제, 잃은양 관리, 새신자 양육과정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자료집을 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선교부는 안식일학교 운영과 토의식 교과교수법 및 교과제작을 위한 설문을 만들어 지역교회의 의견을 수렴, 일선의 필요를 충실히 반영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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