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전쟁에 대한 재림교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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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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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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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는 비무장 전투원 입장 고수”
진정한 기독교는 민간 정부에 대한 충성과 훌륭한 시민정신을 표방하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전쟁이 발생한다 해도 하나님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충성과 책임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신앙을 실천해야 하고 하나님을 첫 번째로 섬겨야 하는 그의 의무가 달라지지 않는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사람들을 멸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협력하는 정신 때문에 사람의 생명을 해하는 대신에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봉사를 제공하신 그들의 신성한 주님의 모본을 따라 비무장 전투원의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시민으로서의 권리들과 함께 시민으로서의 의무들을 수용하여 정부에 대하여 충성하고자 하기 때문에 민간복무이든지, 군복무이든지, 전시에나, 평화시에나, 제복 차림으로나, 평복 차림으로나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기여하는 비무장 전투원의 기능으로 국가에 봉사하고자 한다. 이들은 오직 자신들의 양심적 신념에 어긋나지 않는 기능들로 봉사할 수 있기만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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