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지회 교인수 곧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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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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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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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미디어, 교육, 의료 등 전방위 선교 통해
남미지회의 재림교인수가 조만간 2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이같은 통계는 최근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에서 열렸던 남미주 재림교회 지도자회의에서 발표됐다.
남미주 재림교회 지회장인 러이 나갈 목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회의의 기조연설을 통해 “교회 지도자들의 연합으로 죄 가운데 죽어가던 많은 백성들이 주의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남미주의 복음화를 위해 뛰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격려하는 한편 부흥의 역사를 일구어가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남미지회의 총무부장인 라울 고메즈 목사는 이와 관련, "수천명의 사람들이 재림교회의 서적을 읽고 있으며,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재림교회 프로그램을 듣거나 보고, 또는 재림교회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에 재림교회를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주안건은 성경공부를 위해 교회에 찾아오는 초신자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하기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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