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태지회 ‘100만 성도 운동’에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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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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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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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반기 침례자 1만명 넘을 듯 ... 관련 세미나도 준비
남아태지회는 최근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진 평신도 전도운동의 일환인 ‘100만 성도 운동’을 통해 약 8천여명의 침례자가 나왔다고 보고했다. 또 이같은 결과는 전체 교회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통계로 다음달까지 이어질 전도회 결과를 예상한다면 훨씬 더 많은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필리핀연합회 목회부장인 레오나르도 아소이 목사는 “이러한 부흥은 4월 한 달 동안 여러 교회에서 평신도들에 의해 열린 전도회의 결과”라고 설명하고 “4월에 전도회를 개최한 교회가 4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5월과 6월에 나머지 60%의 교회에서 열릴 전도회를 생각한다면 정말 놀라운 수치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태지회의 지도자들은 이와 함께 ‘100만 성도 운동’과 관련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필리핀 전역에서 열릴 예정. 남아태지회장 바이오레토 보칼라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는 매년 수천명의 새 신자들이 교회로 밀려옴에 따라 지역교회 지도자들이 그들을 더욱 더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4월 대총회 행정위원회에 의해 승인된 100만 성도 운동은 오는 2005년 6월 열릴 예정인 세계 대총회 이전에 100만명의 평신도들을 전도자로 훈련시키기 위한 운동. 이 운동은 대총회 목회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각 국에서 수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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