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총거부’ 윤영철 형제, 육군교도소로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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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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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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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판일 아직 미정 ... 기도의 지원 절실
23일(화) 오전 현재 2차 공판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인 윤 군은 법조인을 통해 항소한 상태로 성도들의 더욱 많은 기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삼육대 신학과 재학중 입대한 윤 군은 지난달 말 있었던 1차 재판에서 굽히지 않는 종교적 신념을 드러내며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과 나의 뒤를 따를 많은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재림청년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믿음의 군병으로서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하나님께서 나의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확신하기에 그 어떤 두려움이나 갈등은 없다”고 간증했다.
윤 군을 지켜본 군봉사부 관계자들과 가족들은 “앞으로의 재판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인간적 판단으로는 알 수 없으나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재림군인을 향한 성도들의 강한 기도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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