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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신탁] 화순동산교회의 힐링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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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목사 [email protected] 입력 2022.09.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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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교회 건축 및 예언의 신 보급 운동에 참여
힐링으로 새로운 선교의 물꼬를 트고 있는 화순동산교회 성도들은 말라위 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과 ‘화순적벽’으로 유명한 이 지역에는 화순동산교회(담임목사 임근식)가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통해 선교사명을 재확인한 이 교회 성도 31명은 ‘보내는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특히 아프리카 말라위 교회의 선교와 건축 그리고 현지어 예언의 신 보급을 위해 471만원의 헌금을 드렸다.

송소희, 송소윤 자매 집사는 세계선교 홍보대사에 지원해 하나님의 선교를 널리 알리기로 했다.

이 교회 이동규 장로는 “이번 주말부흥회를 계기로 지역을 넘어 저 먼 아프리카까지 우리가 도울 수 있게 됐다.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부르심에 따라 말라위의 선교를 우리가 한 부분 책임지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1981년 가정 예배소로 시작해 1988년 5월  조직예배를 드린 화순동산교회는 ‘시골과 도시를 이으며 살리는 아웃포스트 교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역공동체 사역, 오도이촌 프로젝트, 시골생활 체험 공간, 힐링벨리, 어린이 일요아카데미, 타교파 커뮤니티 등을 목표로 국내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를 중심으로 지역마다 구역장을 두고, 이웃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부지런히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제한되었을 때 우선 교회 안의 성도들의 교제에 초점을 맞춰 사역했다. 마치 초기교회처럼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했더니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영혼의 결실을 선물로 주셨다.

화순동산교회는 도시와 시골을 연결하는 교회다.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해 물 좋고 공기 좋은 화순에 잠시 머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스테이’를 10가정이 자원해 실행하고 있다. 성도들은 자기 집을 개방해 찾아오는 손님에게 쉼을 제공하고 농산물을 선물로 드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삶에서 복음을 실천한다. 그동안 만났던 구도자를 초청해 약 150명의 손님과 1박2일 소전도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목적으로 다가온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선교를 위한 획기적 물꼬를 튼 것이다. 특히 ‘힐링하우스 엘림’을 운영하는 선교회장 송소희 집사와 성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구도자를 얻었다. 올해만 벌써 6명이 침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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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은 쉼을 얻고자 자연으로 나가 ‘캠핑’도 하고 ‘차박’도 하더군요. 하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도시에 거주하는 분들이 시골생활을 체험하고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아내와 제가 직접 방 한 칸을 꾸몄답니다. 저에게 연락하시면 도심의 일상에서 떠나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식사도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오셔서 쉬었다 가세요.”

노년에는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다는 한재국 장로는 연락처(010-5056-6486)를 밝히며 ‘힐링스테이’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4년 동안 문서전도를 했던 한 장로는 교회 구석에 쌓여있는 출판물을 보면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가을낙엽처럼 뿌리되 기부로 끝나지 않고 서적들이 구도자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을 호소했다. 한재국 장로와 아내 김순희 집사는 말라위 선교를 위한 예언의 신 보급과 다니엘‧요한계시록 보급과 교회 건축을 위해 헌신했다.

화순동산교회가 아프리카의 말라위 선교를 위해 헌신하게 된 배경이 있다. 22년 전의 일이다. 난소암을 앓고 있는 동생(송소윤)을 간호하던 언니(송소희)도 1년 뒤 같은 병에 걸리고 말았다. 망연자실하고 있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여수요양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그곳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송소희 집사의 고백이다.

“항암치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3개월 만에 정상을 되찾았어요.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저를 이미 사랑하고 받아주신 예수님을 알게 되며,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광주남선교회에서 침례를 받고 재림신앙을 시작했죠. 난소암이 치유되고 봉사자로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화잇 여사께서 가정요양원을 설립하라고 말씀하신 의미를 조금씩 이해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영육의 회복을 위한 작은 요양원을 시작했죠”

말라위 선교를 위해 송소희, 송소윤 자매는 각각 하나님께 헌신을 약속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된 경험을 바탕으로 동생(송소윤)은 ‘다니엘 힐링센터’를, 언니(송소희)는 ‘힐링하우스 엘림’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로 끝나지 않고 환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말씀을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는 영적친교를 중심으로 하는 요양원을 운영하는 이 자매는 2011년 6월 월간 ‘가정과 건강’의 표지 모델로 소개된 적도 있다.

“난소암 수술을 받고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사망적인 생각이 몰려오더군요. 여수요양병원에 봉사자로 갔을 때 환우들에게 제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했더니 주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는 겁니다. 육신적으로는 출산할 수 없지만 영적으로는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된 것이지요.” 10년 전 물 좋고 공기 좋은 화순에 대지를 구입하고 어머니와 함께 ‘다니엘 힐링센터’를 시작한 동생 송소윤 집사의 말이다.

화순동산교회에는 개신교회에서 개혁한 윤근수 목사가 출석하고 있다. 안식일과 영혼불멸설에 관한 의문을 가지고 있던 차에 김대성 목사의 유튜브 강의를 듣고 진리를 깨닫게 된 윤 목사는 침례를 받고 남은교회의 일원이 되어 적극적으로 신앙하고 있다.

“일요일교회에서는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거의 가르치지 않습니다. 게다가 목사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세대주의 방식으로 풀이하니 오히려 예언을 가르친다면 이단이 아닌지 의심부터 들지요. 하지만 재림교회는 오직 성경의 원칙아래 역사를 통해 폭넓은 이해로 접근하니 이러한 방식으로 해설한 다니엘, 요한계시록 서적이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언의 신을 읽으면서 이것은 결코 영감을 받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는 윤 목사는 말라위에 예언의 신과 다니엘‧요한계시록 선교책자를 보급하자는 호소에 쾌히 헌신했다. 힐링을 경험한 화순동산교회의 성도들은 아프리카 말라위 사람들이 영육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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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를 후원하는 방법은 직접 계좌 송금을 통한 후원과 정기후원 방법이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10-2736-3605) 문자로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1. 에티오피아 실업선교학교 설립 2억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2. 네팔 교회 개척 5,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3. 인도 우타라칸주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4. 말라위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5. 중동 A 국가 선교 센터 건립 2억 원과 『정로의 계단』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6. 몽골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 2억 원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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