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섬유,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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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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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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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거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위해 ... 삼계탕 나눔도
올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한솔섬유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상호 협약한 바 있다.
이성복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솔섬유 측에 감사드린다. 성금 모금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음식을 전달해드리는 일이 쉽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이에 박선주 상무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께 드시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단순히 삼계탕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과 짧게나마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기부금 전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직원들이 소규모로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과 신제품이다.
이성복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복지관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지만, 이렇게 정성과 애정이 담긴 기부금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주현 롯데백화점 청량리지점장은 “코로나가 지금보다 안정화 되면 예전처럼 동대문복지관이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겠다.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며, 작은 일이라도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동대문구 지역사회 복지 취약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선행을 실천해왔다. 양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 ‘복지 수호장’ 위촉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을 ‘복지 수호장’에 위촉했다.
수호장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모임. 수(手)호(護)회는 수호장이 주체가 되어 한국신지인협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선도적 나눔과 후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성복 관장은 “복지관을 지켜주고 보호하며 지지해주는 역할을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한데 어우러져 사는 지역사회에서 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서로 협력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위촉식만 진행했지만, 추후 MOU 협약을 맺어 서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백 회장은 “수호장으로서 복지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로 연계할 수 있는 내용들을 확인해 지역사회 공동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가정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좀 더 많은 단체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문의: 02-920-4526 임인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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