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몽골복음화 ‘지원사격’ 장성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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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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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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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선교사’ 되어 땅끝까지 복음 전하려 헌신 약속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할지 잘 몰랐어요. 우연히 <재림마을>의 기사를 접하고는 꼭 외국에 가야만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복음을 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남편 김교선 집사와 아내 전미이 집사 부부의 말이다. 김 집사의 어머니 박복남 집사는 거의 9년 가까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지병으로 고생하던 박 집사는 89세의 일기로 잠들었다. 김 집사 부부는 장례식을 치르고 남은 금액 300만 원을 세계선교를 위해 헌금했다. 어머니를 위해 받은 돈을 어머니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하나님의 선교소식을 전하는 홍보대사가 되기로 결심한 전미이 집사는 “이번 주말부흥회를 통해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시어머니는 비록 돌아가셨지만, 세계선교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에 드린 300만 원이 앞으로 어떤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지금은 우리가 직접 갈 수는 없어도, 우리가 드린 헌금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면 좋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름다운 황룡강변에 위치한 장성충성교회는 장성이라는 ‘지명’에 충성이라는 ‘사명’을 담은 교회다. 재림군인들이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입대하는 재림군인을 위한 특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성기 목사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여러 성도의 노력으로 재림군인들이 수월하게 안식일을 준수할 수 있었고, 교회에 출석하는 장병이 많았다. 매 안식일마다 적게는 5명, 많게는 10명 안팎의 재림군인이 꾸준히 출석했다. 연인원 100명을 넘을 때도 있었다. 팬데믹으로 외부 종교활동이 중단됐지만, 다시 예전처럼 늘어날 것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빛고을교회를 다니던 고승석 수석장로는 작은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기 위해 기도하던 중 장성충성교회를 알게 됐다. 5년째 교과공부를 인도하고, 격주로 말씀을 선포하며 선교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몽골선교를 위해 매월 30만 원을 정기후원하기로 했다. ‘칭기스칸의 땅’에 예언의 신이 가을낙엽처럼 뿌려지면 좋겠다.
목숨이 다할 때까지 ‘보내는 선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고 장로는 “큰 교회에서는 자칫 내 신앙이 나태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교회를 찾던 중 장성충성교회를 알게 됐고, 지금까지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선교를 위해서도 충성을 다하는 하나님의 선교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성충성교회는 이 고장 출신인 고 박영자 교사가 1990년 호남삼육학교 근무 당시 자신의 고향에 교회를 개척하고 싶은 열망으로 개척했다. 박영자 선생은 제자였던 이경태 군을 신앙으로 인도해 삼육대학 신학과를 졸업하도록 지원했고, 그는 장성교회의 지도자로 봉사하며 장성읍교회를 세우는 주춧돌로 성장했다. 1994년 광주에 있던 상무대가 장성군 삼서면으로 이전하면서 교회는 사역의 일대 전환기를 맞이했다. 당시 군복무 중이던 재림군인들이 안식일이면 하나둘씩 교회를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군인선교에 주력한 시점이다.
상무대에 입소한 재림군인과 전국에서 면회 온 가족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교회에 숙소가 없었기에 예배소장이었던 윤형술 장로는 자신의 집으로 군인가족을 초청해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정웅 장로는 본인의 개인차량으로 군인들이 안식일을 준수하고,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왕복 1시간 거리를 손수 운전하며 봉사하기도 했다.
이 교회를 언급하며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앞서 소개했던 김교선 집사와 전미이 집사 부부다. 2001년 당시 상사였던 김 집사가 부산에서 이곳으로 전입하면서 교육생이나 사병들의 예배출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재림군인의 도우미를 자청한 김 집사는 훈련병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했고, 신앙의 상담자이자 말씀의 전도자로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재림군인들을 돌보며 헌신했던 김교선 상사가 원사로 진급하면서 계룡대로 임지를 옮기게 되자 어려움이 찾아왔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내인 전미이 집사가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인가족이라 영내 출입이 가능했기에 아내는 남편을 대신해 운전대를 잡았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예배에 늦지 않으려면 8시 전에 교회에서 출발해 각 부대를 돌며 훈련병들을 인솔해야 했다. 그런데도 지치거나 힘든 줄 몰랐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18년 전역한 김교선 집사는 상무대 군무원에 지원해 지금도 장병들의 신앙활동을 조력하고 있다. 이번에 세계선교 홍보대사와 정기후원을 약속한 전미이 집사는 앞으로 아름다운 사연들을 퍼 나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웃는다. 새벽기도로 하루를 열고, 아침저녁예배를 잊지 않는 신실한 부부의 모습이 일상에 그대로 녹아 있다.
장성충성교회를 거쳐 간 재림군인들은 지금은 어딘가에서 어엿한 목회자로, 교사로, 사업가로 그리고 지역교회의 지도자로 헌신하고 있다. 30여 명에 불과한 교인들이 힘써 봉사한 결과다. 이제 장성충성교회는 하나님의 충성된 군대가 되어 세계선교를 담당하기로 결심했다. 몽골과 중동의 A 국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 이름처럼 하나님께 충성하며 하늘군대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바로 여기에 있다.
세계선교를 후원하는 방법은 직접 계좌 송금을 통한 후원과 정기후원 방법이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10-2736-3605) 문자로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1. 에티오피아 실업선교학교 설립 2억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2. 네팔 교회 개척 5,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3. 인도 우타라칸주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4. 말라위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5. 중동 A 국가 선교 센터 건립 2억 원과 『정로의 계단』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6. 몽골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 2억 원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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