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유기농, ‘전북수출기업협회 발기인 모임’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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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유기농(사장 김호규)이 세계 한인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나아간다.
삼육유기농은 6월 18일 새만금 포엑스무역관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북수출기업협회 발기인 모임에 참석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놓았다.
이번 모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전북기업 세계화 구상과 세계한인비즈니스 온라인 수출·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행사. 지역 내 식품기업인 대표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지속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삼육유기농 김호규 대표를 비롯해 신영목재 김종환 회장, 수림산업 오수복 회장, 진안인삼농협 남궁윤수 전무, 진앙홍삼 프랜차이즈 이정길 대표, 중국 무석시 전자상거래센터 신동목 대표, 지스타 모빌리티 김종필 회장, 대한민국 인삼명인 1호 손효연 대표, 이경희 포엑스 대회협력 고문 등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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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동포 경제인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간 정보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행사다. 2002년 10월 재외동포재단 주축으로 ‘제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며 매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60개국에서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모인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향후 30년 내 전북에서 개최되는 일이 없어, 52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행사여서 이 지역 수출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을 꿈꾼다.
김호규 대표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를 계기로 전북 지역 수출기업들과 공동 목표를 추진하며 꾸준히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 이를 통해 삼육유기농뿐 아니라 우리 교단을 사회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육유기농이 그동안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 온 사업이 가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회사 발전은 물론, 더 큰 선교사역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육유기농 직원들 역시 “전북지역에서 열릴 이번 대회를 위한 여러 기업의 단합은 삼육유기농이 그동안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한 일들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보이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삼육유기농은 다소 불리한 입지 조건으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과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아울러 세계적 기업인 인도네시아의 ‘델라모어’와 MOU 체결 후 영국, 미국, 몽골,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 유수의 국가 바이어와 계속 접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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